장항도서관, 아동 대상 생태 프로그램 진행

장항공공도서관(관장 최용관)과 국립생태원은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9월16일부터 총 4회 장항공공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탄소중립 실천! 환경아 같이 놀자’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생태힐링 프로그램은 올해로 4년 차를 맞고 있으며 2020년 ‘누구나 누리는 생태가치’와 2021년 ‘기후변화는 우리 생태계에 어떤 위험을 줄까?’에 이어 생태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기관협업 활성화를 위해 국립생태원과 올해도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립생태원의 생태교육 전문강사가 식물이 가진 미세먼지 및 탄소 저감 효과, 가습 효과 등 다양한 기능과 탄소 중립 등을 소개하고, 천연가습기 돌인형 만들기, 다육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이 직접 반려 식물을 만들고 기르는 과정을 통해 탄소저감 효과를 실천하며 심리적 안정감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차시별 12명 선착순 모집으로 총 4회 운영계획이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지역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식물과 함께하는 생태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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