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중학교(교장 김유집) 배드민턴부는 16일 청양군 다목적 체육관에서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체육회, 충남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3학년도 충청남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드민턴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천중학교는 16강에서 홍성과 2대1일(승), 8강에서 서산 2대1일(승), 4강에서는 부여 2대1(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참여한 학생 선수는 1학년 정진욱, 2학년 유다한·정재원·이재원, 3학년 강태원·박선오이다.
결승에서는 안타깝게 논산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 대회를 차근차근 준비해 오며 흘린 땀들의 결실을 보며 학생들은 많은 기쁨을 누렸다.
경기에 참가한 한 학생은 “방과 후 시간, 토요스포츠, 여름 방학 가릴 거 없이 훈련했고 서천중학교의 저력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학교를 빛내고 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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