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농사정보(2024년 5월 1일 ~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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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서천
  • 승인 2024.05.03 18:41
  • 호수 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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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구비대기, 토양이 건조하면 토양 중에 있는 양분을 뿌리에서 흡수할 수 없음

기상정보

- 기온은 평년(15.1~16.5)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9.2~23.3)과 비슷하겠음

-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

육묘관리

부직포 못자리를 너무 일찍 하게 되면 저온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지역별 안전 파종 한계기를 고려하여 파종함

- 부직포 육묘과정은 종자최아(1내외) 파종 간이출아 못자리 치상 육묘상자 물주기 부직포 피복

- 부직포 피복 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을 상자 옆에 1~1.5m 정도 간격으로 얹어 고정시킴

어린모 육묘는 적정 물 관리와 알맞은 온도 유지를 위해 출아기(30~32), 녹화기(20~25), 경화기(15~25)에 맞추어 주어야 함

- 모판이 지나치게 건조하면 생육장해를 받아 모가 고르지 못하고 과습하면 모가 쓰러지거나 뿌리 얽힘이 불량해지므로 물주는 양과 횟수를 조절함

- 출아 직후에 녹화기가 되면 직사광선을 일부 가려 백화묘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며 지나치게 온도가 낮거나 높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비닐하우스 못자리는 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치상하여 수분이 일찍 마르는 현상을 방지함

- 하우스에는 20~30%의 차광망을 씌워서 고온 피해나 백화현상을 예방하고 차광망을 씌우지 못한 경우에는 모판 위에 못자리용 부직포를 덮어줌

입고병(모잘록병)은 봄철 녹화 시작 후 5~10로 저온일 때 또는 출아 시 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일교차가 큰 경우 발생하기 쉬움

- 출아할 때 온도는 30~32를 유지하고 35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며 녹화기에는 25내외로 유지함

- 못자리에 발병했을 경우 등록 약제를 살포함

뜸모는 육묘 중 급격한 온도변화(7~20)와 종자 밀파로 상자 내부가 과습하고 상토 중의 산소가 부족하여 발생함

- 적정량의 종자파종과 적온을 유지시키며 파종 전에 적용약제를 사용함

백화묘 발생원인은 출아 직후 하얀 모를 갑자기 강한 햇볕과 낮은 온도에 두었을 때 엽록소가 형성되지 않아 발생함

- 출아 직후 상자모를 쌓을 때에 모길이가 1이하가 되도록 하고 녹화 시기에는 빛을 가려주며 온도는 20이하가 되지 않도록 관리함

들뜬모 발생 원인은 흙덮기로 사용한 흙이 점질토인 경우, 종자를 배게 뿌린 경우, 온도가 지나치게 높은 경우, 흙덮기 후 물주기를 하면 발생함

- 발생요인을 사전에 피하고 육묘 중 부득이 들뜬모가 발생된 경우에는 상자에 물대기를 하며 뿌리가 노출된 모는 흙을 더 뿌려줌

적기 모내기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 모내기하면 수량 확보 및 미질 향상에 유리함

- 2모작 늦모내기, 산간지대에서는 어린모 기계이앙을 지양함

- 어린 모는 중묘(중간모)보다 출수가 3~5일 늦으므로 적기 내에서도 가급적 일찍 모내기를 마쳐야함

너무 일찍 모내기하면 무효분얼(이삭이 안 달리는 가지)이 많아져 통풍이 잘 안되어 병해 발생이 늘어나고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벼알의 양분 소모가 많아져 금간쌀(동할미)이 늘어남

- 등숙 적정온도는 20~22(출수 후 40일간 평균온도)

완전미 수량 및 품질을 고려한 지역 및 지대별 중묘(중간모) 모내기 적기

-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라 벼 모내는 시기가 지대별 모내기 적기보다 조금씩 늦춰지고 있어, 수확량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내기 적기보다 이른 시기 모내기는 피해야 함

* 이앙적기 추정 : 완전미 수량을 위한 최적 출수기와 각 지역 지대별, 숙기별 대표 품종의 출수 생태특성으로 산출

* 어린 모는 이삭패기가 중묘(중간모)보다 35일 늦어지므로 1주일 정도 빨리 심음

거름주기

밑거름은 논갈이나 써레질 전에 뿌려 흙층에 고루 섞이도록 함

질소 시비량에 따른 쌀의 품질은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완전미 비율이 떨어지고 청미, 유백미, 심복백미가 크게 증가하며 쌀의 투명도가 떨어져 품질을 저하시킴

- 질소비료 과다 시용은 쌀의 단백질 함량 증가, 도복에 의한 간접적인 미질 및 수량 저하 등이 발생하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발부받은 시비처방서에 따라 비료를 시용함

밭작물

고구마 육묘

싹이 튼 후에 물주기, 적정 온도유지, 병해 방제 등 묘상 관리를 실시함

- 상토는 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며 건조하면 잎이 작고 고구마의 형성이 불량한 묘가 되기 쉬우므로 충분히 관수함

- 싹이 5~10정도 자라면 따뜻한 날 한낮에 2~3시간 정도 하우스 측창을 열어서 묘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하고, 싹이 20~25정도 자라면 하우스 환기를 자주 하여 묘가 웃자라지 않도록 관리함

- 묘상에서 바이러스에 걸려 잎이 오그라드는 고구마, 썩은 고구마, 검은무늬병 등에 걸려서 밑 부분이 검게 변한 씨고구마는 뽑아 버리고 적용약제로 방제함

- 웃거름은 묘 자르기 3~4일 전과 묘를 자른 후에도 3.3당 요소 1% 액을 4~6정도 엽면 살포하면 묘의 품질과 뿌리내림에 도움이 됨

고구마 묘는 먼저 자란 것부터 3~4회에 걸쳐 잘라 심음

- 묘 자르기 적기는 8~9마디 이상으로 자란 시기이며 묘를 자를 때는 묘의 밑동 부분을 5~6(2~3마디) 남겨두고 자름

비닐멀칭 재배를 하면 보온, 보습, 토양유실 방지, 잡초 발생 억제 등으로 효과가 있으며 심는 시기는 5월 상순부터 6월 하순까지 주로 실시함

- 작업순서: 70~75폭 두둑 짓기, 건전묘 심기, 제초제 살포, 비닐 위에 흙 덮기

- 적기 재배로 심을 경우 이랑 폭 75에 포기사이 25로 하고 만기 재배는 이랑 폭 70~75에 포기사이 20로 조절함

고구마 묘를 심는 방법은 수평심기, 개량수평심기, 휘어심기, 구부려심기, 곧추심기가 있음

- 수평 및 개량수평심기는 괴근이 일반적으로 얕은 부분에 착생하기 쉬우므로 지표면에서 2~3의 얕은 곳에 묘를 수평으로 심는 방법임

- 휘어심기는 묘의 가운데 부분을 깊게 심으므로 활착이 좋고 심는 능률이 높아 많이 활용하는 방법임

고구마 묘를 심을 때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음

- 모래가 많은 사질토양은 지온이 빨리 높아지고 건조하여 활착이 나쁘므로 묘를 3~5일 음지에다 보관하였다가 묘를 경화시킨 다음 심는 것이 초기 활착과 생육에 유리함

- 큰 묘와 작은 묘를 섞어서 심지 말고 따로 심어야 하며 섞어 심을 경우 작은 묘의 생육이 좋지 않아 수량이 저하됨

- 묘를 심을 때 잎이 떨어지면 활착과 뿌리내림이 더디고 수량이 감소하므로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심음

- 묘의 선단 잎 4~6마디부터 덩이뿌리가 되므로 그 부분이 땅속에 묻히도록 하되 생장점은 땅속에 묻히지 않도록 주의함

- 묘는 얕게 심는 편이 덩이뿌리 형성에 좋으나 건조하기 쉬운 밭의 경우는 다소 깊이 심음

참깨 재배

재배하고자 하는 품종이 선택되면 파종 전에 입고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이용하여 종자소독을 실시함

비닐 피복 재배에 적당한 파종 시기는 전남과 경남 지역 4월 하순, 그 밖의 지역 5월 상순~6월 상순임

- 5월 상순부터 중순에는 일교차가 커 입고병의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함

- 비닐 피복이 끝나면 소독한 종자를 한 구멍에 4~5알씩 파종함

- 3~5일이 지나서 싹이 트면 튼튼한 모 1개만 남기고 완전히 솎아주거나 2~3주씩 남겨 두었다가 2차에 11본만 남기고 솎음

풋 옥수수 재배

중산간지에서 노지재배(보통재배)의 심는 시기는 5월 상순에 실시

모기르기하여 옮겨심기는 파종 후 15일 이내(2~3엽기)에 보통 이랑나비 60, 포기사이는 25간격으로 심음

채소

노지고추

시비량은 품종, 토양 비옥도, 재식 주수, 전작물과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며 토양검정을 실시하여 결정해야 함

퇴비와 석회는 밭을 경운하기 2~3주 전에 살포하고 화학비료는 이랑을 만들기 5~7일 전에 살포

- 인산은 전량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와 칼리 60%는 밑거름, 나머지 40%는 웃거름으로 줌

정식하기 3~4일 전에 비닐을 멀칭하여 지온을 올려주면 아주 심은 후 뿌리의 활착이 좋음

아주심기 7~10일 전부터 묘를 외부 온도에 적응할 수 있게 경화처리 해줌

아주심기 전날 모판에 충분한 물을 주어 뿌리에 상토가 잘 붙어 있어 모종을 포트에서 빼내기 쉽도록 함

아주심기는 마지막 서리가 온 이후 맑은 날 실시하며 심는 깊이는 묘상에 심겨져 있던 깊이로 함

- 깊게 심으면 지하부 줄기부위에서 새 뿌리가 나와 활착이 늦어지며 얕게 심으면 땅 표면에 뿌리가 모여 건조 피해 발생함

고추는 최저기온이 0이하로 내려가면 저온 피해를 받으며 터널비닐을 씌워도 서리가 많이 내리면 피해가 발생함

마늘·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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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이 건조하면 토양 중에 있는 양분을 뿌리에서 흡수할 수 없음

구비대가 시작되는 시기 전후에 건조하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므로 7~10일 간격으로 30~40mm 정도씩 2~3회 물 대기를 해주거나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여 물을 주면 증수 효과가 매우 큼

물을 너무 많이 주어 토양이 지나치게 습하게 되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생육과 구가 비대하는데 장해를 초래함

적정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고랑에 잠길 정도로 준 후 물을 빼지 않고 그냥 두면 멀칭에 의해 수분증발이 억제되어 장기간 너무 습한 상태로 유지되어 습해가 나타남

물을 줄 때는 분수호스나 스프링클러 등으로 이랑 위로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러한 관수장치를 하면 물 주는 것뿐 아니라 물비료로 웃거름도 겸하여 줄 수 있으므로 노동력도 절감가능

- 관수장치가 되지 않아 고랑에 물을 대어주는 방법을 이용할 경우는 고랑에 물이 잠긴 상태로 장시간 계속 두지 말고 일찍 물을 빼 주는 것이 좋음

일시적으로 비가 많이 오거나 며칠 동안 계속해서 비가 오는 경우에도 토양이 너무 습하여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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