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가 5일 2024년 갱년기 여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힐링원예치료 프로그램인 ‘다시, 피우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센터 내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올해도 수강생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총 15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플라워박스 만들기, 꽃꽂이, 디쉬가든, 플라워백, 프리져브드플라워 유리돔, 허브정원 등 다양한 원예 활동으로 구성돼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자녀를 키우면서 본인도 모르게 화가 많이 나서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다, 서천으로 이사 온 지 몇 개월 되지 않아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사람을 만나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다 등 다양한 이유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현희 센터장은 “매년 반응이 좋아 3년째 진행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여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