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천군민대상’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달 29일 회의를 열고 서천군민대상 부문별 수상자로 ▲교육·문화 부문 최명규(서천67·판교면) ▲체육발전 부문 강성민(56·장항읍) ▲지역개발 부문 윤만선(52·화양면) ▲사회봉사 부문 최종식(73·한산면) ▲효행 및 선행 부문 김일태(69·종천면)씨를 선정했다.
서천문화원장으로 재직 중인 최명규씨는 향토문화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40여 년간 헌신하며 '문화도시 서천'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성민씨는 장항읍체육회장과 읍·면 체육회 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서천군민체육대회 및 장항읍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했다.
서천고속관광(주) 대표인 윤만선씨는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대표이사로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비상수송업무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최종식씨는 한산면 지현 2리 이장과 한산면·서천군 이장단협의회장을 맡아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일태씨는 종천1리 이장을 역임하며 노인 공경과 마을 발전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0월 1일 제62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천군민대상은 1977년 새일꾼상을 시작으로, 군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주민에게 수여하는 서천군 최고의 영예로 매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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