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교통무질서·응급실 소란난동·폭행 집중 단속
충남도경은 18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치안 활동을 벌인다.
충남도경은 정부가 추석 연휴 전후 2주간을 ‘비상 응급 대응주간’을 지정함에 따라 도내 21개 응급의료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주변 순찰을 통해 응급실 소란 난동과 폭행 등 의료방해행위에 신속 대응키로 했다. 이어 응급환자 전원 및 조정 시 소방과 공동으로 환자 후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도경은 또 소규모 금융기관과 1인 여성 근무 편의점, 금은방 등 범죄 취약장소 및 취약요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 등 사전 점검 활동을 펼친다.
명절 연휴 기간 급증하는 가정폭력(학대) 예방을 위해 재발 우려 가정 및 수사 중인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전수 조사한다.
형사 활동도 강화, 강도와 절도, 생활 주변 폭력 등 서민 생활 침해 범죄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충남도경은 도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혼잡 예상 구간 교통관리를 하고, 음주운전 등 사고요인 위반 행위와 교통 무질서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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