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가족 8개팀 30명 참가
초등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천갯벌 세계유산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이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진행한 서천갯벌 세계유산캠프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갯벌 중 서천갯벌의 등재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갯벌생물 관찰과 철새 탐조, 지역특산물 체험, 해양 정화 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체험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유산으로서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갯벌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구재정 해양산업과장 “이번 캠프를 통해 서천갯벌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천갯벌의 보전과 활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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