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발전을 위한 격려와 축하의 자리 마련
2024 서천군 체육인의 밤이 11일 아름다운위딩컨벤션에서 체육인과 기관단체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천군체육회(회장 오세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천군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인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식전공연(사단법인 한국연예술인총연합회 서천지회 색소폰 연주)과 본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군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장학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서천군체육회 김봉일 생활체육지도사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서천을 빛낸 체육인 상은 서천군체육회 강구영 이사, 서천군청 육상팀 이용문 선수, 서천초등학교 6학년 김윤규 학생에게 수여됐다.
또한 학교생활과 운동을 병행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관내 초·중·고 체육꿈나무 43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오세영 회장은 “군민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올해도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3년 연속 충청남도민체육대회 10위 달성과 2024 서천 동아시아역도대회 성공 개최로 서천군의 스포츠 마케팅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서천군의 위상을 높인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지원하고 서천군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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