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힘이 세다』
『여자는 힘이 세다』
  • 뉴스서천 기자
  • 승인 2004.09.10 00:00
  • 호수 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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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편’을 읽고

   
▲ 허 은 비
서천초등학교 5학년
『여자는 힘이 세다』라는 책은 친구의 권유로 읽게 되었다.
이 책은「용서해 주는 의자」로 제6회 MBC 창작동화 대상과「우리할머니 아기별」로 아동문예문학상을 수상한 ‘유영소‘의 작품이다.

『여자는 힘이 세다』는평생을 침팬지와 함께 한 동물학자 제인 구달, 라듐 연구로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은 과학자 마리 퀴리, 최초로 대서양을 횡단한 여자 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해 봉사한 사랑의 어머니 마더 테레사,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미얀마의 희망 아웅산 수지, 장애를 극복한 빛의 천사 헬렌켈러, 강렬한 사진으로 세계사를 기록한 위대한 사진작가 마거릿 버크화이트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위인전이라 모두 사실이지만, 다른 위인전보다는 훨씬 더 재미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 권의 책에 7명의 위인들이 나오지만 위인들이 어린시절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그들의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들이 꿈을 이루기까지는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나는 조금씩만 공부하고 조금씩만 책을 읽는다. 하지만 그러면 그들처럼 훌륭한 인물이 못 될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는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유년시절 그들이 어떻게 그 꿈을 갖게 되었는지 어떤 곳에 흥미를 보였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다른 위인전을 읽으면 모르는 말 새로운 말이 많이 나와 어려웠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알 수 있는 말 재미있는 말이 나와 내가 이 책을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들이 훌륭한 인물이 되기까지 정말 힘들었던 일, 슬펐던 일, 좋았던 일이 자세하게 나타나 있다.

그들도 꿈을 이루기 전에 그져 작은 사소한 것을 끊임없이 바랐던 작은 여자 아이였고,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루기 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나아가 그들이 진정으로 이루고 싶어 하는 꿈을 위해서 때론 다른 것은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나는 어떤 물건이 갖고 싶으면 꼭 사야 되는 성격이다. 하지만 그 성격을 고쳐야겠다. 왜냐하면 훌륭한 인물이 되려면 갖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 등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할 것이다. 만약 내가 이 상태로 간다면 꿈을 이루지 못할 것 같다. 내 꿈은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제는 내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이 책에 나온 인물의 이야기 중 제일 재미있고 흥미로웠던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는 제인 구달 이야기다. 제인 구달은 조그만 아이였을 때부터 동물을 사랑했고 결국 그 꿈을 이뤄 세계 최고의 침팬지 전문가이자 21세기 환경운동의 상징이 되었다.

난 꿈만 있고 이루기 위한 노력은 하나도 없었다. 꿈을 이루려면 아주 많은 노력이 필요 할 것 같다. 앞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책도 많이 읽어 내 꿈을 꼭 이루고 싶다.

이 책에 나오는 7명의 여자 위인들처럼 유명한 사람은 아니어도 남에게 꼭 필요하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남자보다 여자가 더 강하다는 것을 이 책에 나온 위인들처럼 온 세계에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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