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도의원후보 그것이 알고 싶다.
6.13도의원후보 그것이 알고 싶다.
  • 뉴스서천
  • 승인 2002.06.06 00:00
  • 호수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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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 한나라당 원 총 희 후보
“군민 알권리 충족시키는 정치인 될 터”

Q: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또 당신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A: 정직을 원칙으로 사는 사람이다. 융통성이 많고 원칙을 기본 바탕으로 하는 것이 장점이고 단점으로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빨리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과 사람을 무작정 믿는 것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Q: 평소 어떠한 책을 읽고 최근에 읽은 책은 무엇인가?
A: 예전에는 책을 많이 읽었는데 시력이 나빠져 사실 책을 자주 보지 못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지방행정을 공부하기 위해 '지방자치와 행정'을 읽었다.
Q: 당신이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인가?
A: 성인 군자는 모두 존경한다. 그 중에서도 민족주체사상을 확립한 월남 이상재선생과 독립운동에 많은 업적을 남긴 김구 선생을 존경한다.
Q: 정치에 입문한 이유는 무엇인가?
A: 정당인이기 때문에 정치에 입문했지만 정치에 입문했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굳이 이유를 말하라면 주민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서다.
Q: 정치적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A: 국내에서 닮고 싶은 정치적인 인물은 없다. 만델라처럼 봉사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 내 자신의 이익은 배제하고 순수하게 봉사하는 정치인으로 남고 싶다.
Q: 당신은 지역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는가?
A: 서천군의 가장 중요한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군의원으로 활동하며 사곡리에 있던 서천군쓰레기장을 없앴다. 이 점은 군민들에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충남 1호로 위생쓰레기 매립장 승인을 받아 이를 추진했고 20년만에 서천읍 도시계획 재정비를 시작해 버스터미널을 외곽지로 이주했고 생활주거지를 확장하여 주민들의 생활권과 재산권보호에 큰 도움을 준 것은 지역을 위해 내가 남긴 업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Q: 지금껏 당신이 내린 결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결과는 어땠는가?)
A: 지금껏 위기 없이 평범하게 살아 왔다. 이에 대한 별 다른 답변은 없다.
Q: 당선된다면 이번 임기동안에 어떤 일에 중점을 두겠는가?
A: 첫째는 군민에게 알 권리를 충족시키겠다. 지난번 기능대학이 타 시군으로 빼앗겼을때도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에 대한 답변이 전무했다. 적어도 나는 밀실행정에서 벗어나 모든 정보를 오픈화하여 열린 정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두 번째는 일시적인 축제문화에 국환돼 있는 관광서천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길산천에 어로를 개발해 국제적인 관광군으로 서천군을 육성시키겠다.
또 엄청난 예산이 있는 백제문화권·내포문화권 개발사업에 서천군을 편입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다.
Q: 끝으로 지역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지역 경제 활성화문제는 다른 후보자들이 거론할 것 같아 얘기하지 않겠다.
노령화문제가 서천군의 시급한 당면과제라고 생각한다. 서천군의 노령화율은 18%를 넘어 심각한 수준을 보이고 있어 노인전문 병원 설립과 장애,복지 시설의 확충 등이 최대 현안이라고 생각한다.
원총희(61세)
서천군의회 의원·서천군재향군인회 회장 ·평화통일 자문의원·서천고등학교 육성회 회장·한나라당 보령·서천지구당 부위원장(현)·서천군 향토문화 연구위원(현)·서천군 문화원 회원(현)·한산모시조합 감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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