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변사자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회식에 참가해 식당에서 복탕과 소주 3잔을 마시고 귀가했다는 것. 변사자는 귀가 후 옷을 갈아입다 갑자기 쓰러져 119구급차량으로 S병원에 후송했으나 숨을 거두자 병원 측이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관계자는 이 사건을 변사 사건으로 일단 접수하고 복탕에 의한 식중독 가능성, 변사자의 갑작스런 지병에 의한 사망 가능성 등 사망원인수사에 착수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지난 2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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