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의체 회장인 일신공업사 김종문 대표가 지난 11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를 찾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김종문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아직 많이 있다는 걸 깨닫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금이 소중하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일 한산면 옛성실중학교 자활근로 공동사업장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보양식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약손돌봄센터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자활기업 참여 주민과 지역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껏 마련한 보양식과 다과를 나누며 이웃과 함께 친교를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김내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자활사업 활성화와 참여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기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 교장이 매화나무를 가져간 것은 (제가)9월 부임하기 이전에 벌어진 일로, 나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시초초등학교 B아무개 전 교장은 ‘A전교장이 후임교장에게 이야기 하고 가져갔다는 매화나무와 야외용 벤치(뉴스서천 6월25일자 11면 보도)’는 “부임 전 일로, 자신과는 전혀 관련 없다”고 해명했다.B전 교장은 뉴스서천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 6월25일자 뉴스서천 보도에서 매화나무를 가져간 A전 교장이 후임 교장의 동의를 얻어 자택으로 옮겼다고 주장했지만 사실과 다르다”면서 “명예훼손과 함께 이루 말할 수 없는

현직 경찰관이 근무 중 전직 경찰 고위간부가 탄 차량을 자택 앞까지 운전해준 뒤 하차하는 모습이 독자 제보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독자 A씨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께 제일아파트 앞 횡단보도앞에 정지한 검은색 RV차량 운전석에서 제복을 입은 현직 경찰관이 내렸다. 검은색 차량 뒤에는 경찰 순찰차가 경광등을 켜지 않고 멈춰섰다.제보자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검은색 차량 뒤에 순찰차가 뒤따라와 서는 것을 보고 음주단속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제일아파트 앞에서 선 것처럼 보였다”면서 “멈춘 검정색 차량에서는 현직 경찰 추정

지난 7월 1일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장에 조경남 전 대전지역본부 장기요양1부장이 부임했다.신임 조경남 지사장은 연세대 보건대학원 보건학 석사로 1987년 서천군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한 뒤 서울마포지사 보험급여팀장, 본부 고객지원실 사이버고객부 팀장과 대전서부지사 자격부과부장 등을 역임했다.조 지사장은 “동료간의 배려와 존중을 강조하며 미소가 함께하는 지사 분위기 활성화로 국민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매우 만족으로 보답하는 보령서천지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등 정부정책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지원장 신동규)은 7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5일간 특별사법경찰관, 지자체공무원 및 수산물명예감시원 등과 함께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뱀장어, 메기, 동자개 등 여름 보양식 품목과 일본에서 수입이 많이 되는 참돔, 명태, 가리비, 우렁쉥이, 수입량이 많고 국내산과 구분이 어려워 원산지 거짓표시 우려가 높은 뱀장어, 미꾸라지, 농어, 민어, 낙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주요 단속대상은 여름 관광지 및 휴가지 인근 음식점과 수산물 판매업체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특

서천군은 지난 5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올여름 해수욕장 피서객안전을 담당할 ‘춘장대해수욕장인명구조대’(대장 노희공) 발대식을 가졌다. 30명으로 구성된 인명구조대는 지난 6월 24일부터 5일간 인명구조활동을 위한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을 마치고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 춘장대해수욕장에서는 최근 수년간 익사사고등 수상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없었던 만큼 올해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 앞서 서천군청, 해양경찰, 소방서, 인명구조대가 합동으로 수상인명구조활동을 위한 심폐소생술과 모의훈련도 함께

가로수로 심은 동백나무 50여 그루가 싹둑 잘린 채 발견됐다. 잘린 동백나무는 서면 주항리 537-2번지 도로가의 가로수로 주항저수지에서 칠지리 고개로 향하는 고갯길에 식재됐다. 사이언스 캐슬 입구 앞뒤 200여미터 구간이며 가드레일 위로 올라온 부분은 하나같이 톱으로 잘려있다.동백나무 가로수가 잘린 것은 지난 5일 서면에 사는 한 주민에 의해 발견돼 경찰에 신고됐다. 이 가로수는 8년 전에 가로수로 심은 300그루 중 일부로 당시 서면에서 동백나무 가로수 길을 조성하면서 서면 새아침농원으로부터 200그루를 기증받고 100그루는 한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9일 비인중학교 입지관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인면 남여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임하는 유병헌, 송지현 대장은 의용봉공정신으로 화재를 비롯한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서천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열성을 다하고 의용소방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취임하는 김도연, 유성옥 대장은 오랜 기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어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파수꾼으로써 큰 역할을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음주운전 단속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공직자로서 품위손상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여부 점검 및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5일부터 면허정지 기준이 혈중알코올 농도 0.05%에서 0.03%로 낮아지고 면허취소 기준도 0.1%에서 0.08%로 강화됨에 따라 소주를 비롯한 맥주 등 어떤 주류를 단 한 잔만 마셔도 단속에 적발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2일 오전 출근 전 불시음주 측정과 병행해 공무원이 처음 음주운전시 최소 감봉 처분과 2회 음주운전시에는 최소 정직에서

서면 신합리 등 해안가에 접한 잡종지 등이 몸살을 앓고 있다. 개인과 건설업자들이 당국에 개발행위 허가를 얻지 않은 채 잡종지 등에 매장돼 있는 모래를 파내 밀반출하기 때문이다.이들이 당국에 허가를 받지 않고 채취한 모래 밀반출을 서슴지 않는 것은 모래 판매로 얻는 이익이 단속돼 물게 되는 벌금보다 많기 때문이다.현재 25톤 트럭 한 대당 모래 가격(㎥당 1만5000원씩 17㎡ 적재)은 25만5000원에 달한다. 업계에 따르면 모래가격은 지난해보다 대당 2000~3000원 올랐다.실제 뉴스서천 취재진은 지난 8일 오전 10시께 서천

70대 예인선 A아무개 선장이 음주운항혐의로 해경에 적발됐다.보령해경에 따르면 A선장은 지난 26일 오전 11시께 보령 오천항에서 출항보고를 한 뒤 보령항 11번 부이를 통과한 직후부터 항로를 이탈하는 등 갈지자 운항하다 적발됐다.A 선장은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가 0.091%로 측정됐다. 현행법상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 이상 음주운항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대산항 VTS(해상관제시스템)에 따르면 A선장은 보령항 11번 부이 통과 직구부터 항로 밖으

국제라이온스클럽 356F 세종충남지구 서천클럽 이정철 회장 후임으로 서천농협 나윤호 시초지소장이 취임했다.지난 달 28일 청담웨딩홀에서 국제라이온스 지구본부 황종헌 총재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취임식에서 나윤호 서천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라이온 가족들과 힘을 합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참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라이온스 서천클럽은 이 취임식 당일 축하화환 대신 받은 시가 650만원 상당의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천군에 전달했다.

금강생태협동조합이 지난 27일 마서사랑후원회에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해 마서면 나눔천사 34호로 선정됐다.김정훈 금강생태협동조합 대표는 “우리 금강생태협동조합원들이 첫 수입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자고 한 마음으로 결정했다”며, “조금이나마 지역민들의 삶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모든 조합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을 결정한 금강생태협동조합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기부금은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해 면민이 행복한 마서면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오전 11시 마량항 앞 해상.양조망과 연안양조망, 근해소형선망 등 도내에서 멸치잡이를 하는 어선 수십여 척이 전날에 이어 해양수산부를 대상으로 ‘어장상황 변화에 부합되도록 금어기를 조정해달라며 해상시위를 벌였다. 이날 태안과 보령, 서천선적 멸치잡이 배 60척은 ‘맞지 않는 법령 때문에 어민들이 범법자·신불자(신용불량자)된다’ ‘귀어청년어업인, 악법으로 굶어죽는다’라는 현수막을 배에 부착하고 해상시위에 참여했다.이날 멸치잡이 어선들은 2시간 가까이 마량항 앞에서 진행한 해상시위에서 7~8년 전부터 수온이 오르면서 멸치의

서천군더위드봉사단(단장 임현규)은 지난 29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단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위드봉사단 서천군지부 창단식’을 가졌다.이날 창단식에는 더위드봉사단 명예단장인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서천지역 도의원과 군의원들이 참석했다. 임현규 서천군지부 단장은 인사말에서 “정의롭고 공정한 민주사회를 존중하는 봉사단체로 따뜻하고 행복한 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승조 지사는 축사를 통해 “사회의 양극화해소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을 위한 선도적 봉사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공무원과 (장항읍 남·여, 마서면 여성) 의용소방대원 등 60여명은 지난 27일 장항전통시장 일원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자발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현수막, 어깨띠, 홍보안내문 활용 집중 홍보 ▲ 노후 소화기 내용연수(10년) 경과 시 폐기·교체 안내 ▲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감지기 기능 설명 등이다. 구재은 예방

민주노총민주일반연맹세종충남지역노조 이귀진 위원장이 단식농성을 37일 만에 접었다. 생태원 박용묵 원장이 지난 27일 청와대 앞에서 노숙단식농성중인 이 위원장을 찾아와 손을 내밀었기 때문이다.이날 노사 양측은 생태원지회 노동자들의 임금에 대해 용역 대비 2018년 8%, 2019년 12% 인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노사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이귀진 위원장은 목숨을 건 노숙단식농성을 37일 만에 풀었다.하지만 생태원지회측은 사측과 잠정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현업에 복귀하지 않고 파업상태를 유지하고 있다.한편 박용묵 생태원장과

시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7일 시초면민의 집 마당에서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숨은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사용후 버려진 농약병, 비료포대 등을 수거해 한데 모아 처리했다.백종현 시초면새마을협의회장은“논밭에 버려진 영농폐자재를 지속적으로 수거해 청정 영농환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장현석 시초면장은“깨끗한 영농환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와 대청소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서천군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미취학아동과 양육자 등 35명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프로그램은 아동과 부모의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동의 인지 및 언어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책놀이 부모교육, 실내놀이터 체험, 공예체험으로 진행됐다.책놀이 부모교육은 마서면에 위치한 여우네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들과 책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시간으로 실시됐다.또한, 참여 가족들은 실내 놀이터체험을 통한 다양한 오감놀이를 비롯해 한산면 공예마을에서 천연염색앞치마 만들기, 오색팔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