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에 대한 항명을 이유로 지난달 전직원 징계처분을 내린 서천축협이 직원들에 대한 징계를 전면 철회할 전망이다.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개최한 서천축협은 지난 4월 간부급 직원 영입과정에서 직원들이 제출한 요구문에 대해 책임자급 직원들이 “표현상에 있어 과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한다”고 말해 이사회측이 노조측의 징계철회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축협은 오는 3일 징계건을 놓고 인사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나 내부적으로 징계철회 방침이 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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