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표준주택 최고가 2억원대
서천 표준주택 최고가 2억원대
  • 이미선 기자
  • 승인 2011.01.08 02:17
  • 호수 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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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좌리 최저가 주택과 약 100배 차이
이달 말, 개별공시지가 산정결과 나와

서천군내 표준주택 최고가는 2억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가는 216만원대로 최고가와 약 100배 가까운 가격대를 보였다.

단독주택 과세 부과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표준주택가격(안)심의가 지난 6일 서천군부동산평가위원회(위원장 조이현·이하 위원회) 주재 하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표준주택 최고가는 서천읍 군사리 750-3번지에 위치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약 2억1천4백만원의 가격대를 보였다.

최저가는 판교면 상좌리 697-1번지 생산관리지역 내 주택으로 최고가보다 100배 가까이 낮은 216만원대의 가격을 나타냈다.

서천군이 올해 신규로 선정한 32가구를 포함해 지난해 표준주택으로 재선정된 1,111호를 합친 총 1,143호가 이번 심의 대상이다.
위원회가 공개한 군내 주택가는 전년도 대비 0.34%의 증가율을 보였다.

용도지역 및 구조별 표준주택 증감현황 자료에 따르면, 우리군 도시지역 중 주거지역은 전년도 대비 -9.83%로 가장 낮았지만상업, 공업, 녹지지역은 0.00%로 변화가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건물 구조별로는 철근·석조·PC·목구조가 전년에 비해 5.88% 늘었고, 보강콘·보강블록·목조가 -10.17%, 블록이 -9.33%, 조판이 -7.69%로 각각 감소폭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내용에 속하는 표준주택은 용도지역 군내 13개 읍·면별 일반주거와 일반상업, 준공업, 녹지, 관리, 농림의 형태로 분류돼 장항이 163호, 서천이 140호, 화양이 90호로 가장 많은 비율분포도를 보였다.

심의를 담당한 서천군청 재무과 신동규 과표담당 주무관은 “위원회측 심의내용과 소관부처인 국토해양부가 선임한 감정평가사들의 표준지 공시지가 내용 등을 토대로 서천군내 표준주택 개별공시지가 최종결과는 이달 말 산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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