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도의원 한나라 입당
박 도의원 한나라 입당
  • 박노찬
  • 승인 2002.12.12 00:00
  • 호수 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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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와해에 탈당 결심”
박영조 도의원이 지난 10일 자민련을 탈당,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박 도의원은 “정치인은 정당으로 정치의 정체성을 갖는데 반해 현재 자민련은 와해된 상황이어서 더이상 당에 잔류할 의미가 사라졌다”며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 입당에 대해 그동안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지난 5일 이회창 총재와 김용환 국회의원을 면담한 후 결정하게 됐다”며 “대선 직전에 입당을 한 것은 후보의 당락과 관계없이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불가피 했다”고 말했다.
박 도의원의 이번 입당 배경은 향후 한단계 더 높은 정치적 행보를 위한 포석 일환으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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