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오년교
대권오년교
  • 뉴스서천
  • 승인 2002.12.12 00:00
  • 호수 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권오년교불삼년, 그러나 민족은 영겁.
◎ 우여곡절 끝에 금강산 육로관광 실현. 이는 단순관광 아닌 민족의 개가, 통일의 거보.
UN사령부는 망언과 협박까지. 하긴 저들이 통일 좋아 할 리 없지. 그러나 정부마저 반미 목소리 거센 줄 알면서 모른 척 하는 것은…
◎ 비틀거리는 군정, 군수 정신차려야.
도청유지 신청으로 조소거리 헛발질, 갯벌습지보전지구 추진은 자기모순의 자살골.
엉성한 주먹구구식 예산, 이월사업 건수·금액·불용액 지나치게 과다.
군정 근간이 이럴진데 여타는 불문가지.
◎ 이상만 의원, 쓰레기 민간위탁 각종 문제점 지적. 의정활동의 백미. 환경보호과는 입이 열 개라도…
이는 환경오염 아닌 업무오염, 오염된 담당자·책임자 합작품. 이젠 업체보호과 예산낭비과로 개칭해야 할 판.
◎ 중반전에 돌입한 대선정국, 정당은 있으나 마나.
지역감정·폭로 비방전으로 구태의연. 망둥어 꼴뚜기 망나니, 망종(亡種)의 난장판.
국가 명운 달린 국민의 축제, 유권자의 올바른 권리행사만이 잔치로 승화 가능.
◎ 국가채무 공식발표 1백22조, 실제는 7백50조설.
가계채무 총4백24조원대, 가구당 2천9백여만원 꼴. 신용불량자 2백52만명…
부채 공화국, 요원한 신용사회. 그러나 국가·지자체·가계 모두 빚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듯. 정책은 그 반대.
◎ 로또복권 발행, 산자부 등 몇몇 부처와 광역 지자체 재정수입 증대책이라고.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약탈행위, 매주 46억~1백16억 미끼로 유인.
복권은 서민층이 주고객. 서민 주머니로 재정 충당하려는 역진성(逆進性), 사회정책과 정면 위배.
대전시 경륜장 포기는 용기 있는 쾌거, 본받아라!

<회초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