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과의 대화
■ 군민과의 대화
  • 편집국 기자
  • 승인 2012.02.13 11:07
  • 호수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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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주요군정 설명 및 주민과의 대화

서천군이 주민들에게 군정전반에 걸친 설명과 함께 건의를 듣는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군민과의 대화는 13개 읍·면에 대한 지난 해 군정성과와 올해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지난 달 30일 서천읍을 시작으로 31일 마서면, 2월 1일 종천면, 3일 화양면, 6일에는 한산면·기산면, 7일은 마산면·시초면, 8일은 문산면·판교면, 9일 비인면·서면, 10일 장항읍 일정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호에서는 3일부터 7일까지 열린 5개 면의 주요 건의 내용을 게재한다.

▲ 마산면 주민과의 대화 모습

 

 

<읍면별 주요 건의내용>

▣ 화양면(2월 3일 14:00)

3일 오후 2시부터 화양면사무소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는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 와초리 임귀택씨는 금강자전거도로 옆의 부채도로가 포장이 되어 있지 않아 앞으로 농사철에 농기계 등의 통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으니 조속한 시일 내에 포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와초리에서 금강자전거도로 옆의 부채도로로 진입하는데 경사가 너무 심해 위험하므로 경사를 완만하게 하여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해 줄 것과 금강자전거도로에 진입시 일부 구간이 끊겨있다며 통행로를 이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와초리 연꽃단지 옆 배수로와 와초교회뒤 배수로의 정비를 요구했다.
◇ 와초리 임종석씨는 와초리 앞들의 경지정리사업이 마무리 되지 20년이 넘어 경지의 경사가 일정하지 않고 용`배수로가 낡아 물이 정작 필요할 때는 물을 댈수가 없고 물이 필요 없을 때는 빠지지 않아 농사짓는데 아주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달라고 지적했다.
◇ 장상리 김수년씨는 서천군과 한국농촌공사서천지사에 금당리 7호선 용·배수로 및 장상-6호선 용·수로 개거 설치를 요청했다.
◇ 망천리 이청균씨는 옥포천에 비가 70mm 이상 내릴 경우 물이 잠기므로 1.3m정도의 배수로 준설토 제거를 요청했다.  
◇ 장상리 나기순씨는 공공비축미곡매입 가격을 매입가격을 우선 공시를 한 후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1972년 경지정리 시행한 일부 농로가 폭이 좁아 농기계 운행이 어려우니 확·포장을 요청했다.
◇ 이호석 신기이장은 군도8호선 인접한 농경지에 비가 오면 상습적으로 침수돼 영농에 지장이 있으니 배수로를 정비 또는 고마양수장 배수펌프장 설치를 요구했다.
◇ 금당리 박재형씨는 금당 5.6ha 서래야쌀 단지내 서천군의 대표브랜드 서래야쌀 생산을 위해서는 인근 농로 300m에 U자관 설치 및 농로 2500m의 포장을 요청했다.
또한 화산천에서 내려오는 빗물이 인근에 좁은 농로로 내려 농경지가 침수가 발생한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강인광 대등이장은 비가 오면 산에서 흘러드는 빗물로 인해 마을 소하천이 범람하고 있으니 정비를 요청했다.
◇ 추동리 정규곤씨는 마을 앞 농로 150m 구간에 임시로 흙을 톤백에 담아 쌓아 농로로 사용하다가 어려움이 많아 2011년도에 개선을 요청했으나 미뤄지고 있다며 조속한 포장을 요구했다.
또 추동천과 옥포천사이에 용·배수로에 토사가 쌓여 우기시 인근 농지가 침수되므로 준설토 제거를 요청했다.
◇ 창외리 김계숙 부녀회장은 창외리 농로 커브 파손 부분 확·포장 및 교량 보수, 마을안길 재포장을 건의했다.
◇ 창외리 서기석 이장은 창외리 하천 200m 정비를 요청했다.
◇ 하리 조성범씨는 측조 시비기를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차하여 사용하는데 농가가 부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니 군에서 측조시비기 보조지원사업을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

▣마산면 (2월 7일 10:00)

지난 7일 오전 마산면사무소에서 ‘마산면 군정설명회 및 주민과의 대화’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나소열 군수는 “올해 국립생태원이 완공돼 내년초에 개원을 한다”며 생태원을 관광객들이 마산의 “다양한 농산물을 사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형달 충남도의원은 “도의회에도 FTA 전담팀이 있다”며 “FTA영향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주민들과의 대화 내용이다.

◇ 김석봉 마산면 이장단 협의회 회장은 마산면 복지회관은 30년 된 건물로 낡아 활용하기 어려워 창고처럼 쓰이고 있으니 리모델링 해달라고 요청했다.
◇ 송림리 권오용씨는 봉선지를 낀 관광도로 개설에 ‘보상>감정평가>공사’로 순서가 뒤바뀌었다고 지적했다.
◇ 남리 이홍구 이장은 2008년 한산-마산-기산-시초로 연결되는 도로공사가 중단됐다며 가장 시급한 곳이니 공사재개를 요청했다.
◇ 양종옥 노인회장은 지난 해엔 마을 회관을 짓기로 계획이 있었는데 올해엔 없다며 신축을 요구했다.
◇ 관포리 김광규 이장은 서천에서 야간 응급실은 장항 한 곳에 있어 보강해 줄 것과 도로긴 마산면에 제설기계 지원, 하천녹지 난간 설치를 요구했다.
또 나궁천 확장 공사중이지만 저수지 인근의 수로가 좁아 쓰레기가 논으로 들어와 쌓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 가양리 황미자씨는 ‘마산’ 하면 경남 마산을 연상한다며 모시 등 한산과 같은 문화권인데도 마산면의 인지도는 매우 낮다며 이를 높일 문화정책 대안 세워달라고 말했다. 또한 서래야 쌀은 마서, 비인 위주라며 마산에 친환경농산물 시범마을을 세울 의향은 있는지 물었다.
◇ 이한복 북리 이장은 대보름 행사에 작년까지는 100만원 지원해줬는데 올해는 50만원이라며 문화적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 신장리 허종석씨는 산재된 가로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 신봉리 서청 이장은 마을 회관 슬라브 지붕이 새고 있다며 보수를 요청했다.
◇ 유경렬 벽오리 노인회장은 양지듬 도로가 가라앉아 비만 오면 강이라며 정비를 촉구했다.

 

 

▣ 기산면

기산면(면장 김상현)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6일 기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산면 주민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형달 도의원, 전익현, 박노찬, 양금봉, 나학균, 한관희 군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올해 기산면에서 추진되는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와 주민들의 건의에 따른 각 실·과·사업소장의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된 올해 주요사업은 문헌서원 전통역사마을 조성사업, 천년 솔바람길 조성사업, 전통발효식품 육성사업, 기산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 황사소하천정비사업, 농어촌 주택개량·빈집정비, 친환경지구 조성사업 등 35개 사업이다.
또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 및 열린군수실을 통해 건의된 33개 건의사항 중 13건이 조치완료 됐으며 올해 9건이 추진된다. 10건은 장기 검토 사항이며 1건은 수용불가조치 됐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총 20건이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화산리 이색체험마을 이선규 이장이 이색체험마을의 노천극장  주변만 포장이 돼 있고 진입로 400m 구간이 포장이 안 돼 있어 통행이 불편하다며 인도 설치 또는 포장을 건의했다. 또 화산천에 토사가 밀려 범람 위험이 있다며 화산천 준설과 수년 전 생활하수처리공사로 길의 굴곡이 심해졌다며 아스콘 덮개공사를 요청했다.
◇ 내산정리 이재롱씨가 군수와의 면담을 1년 전부터 요구했으나 아무런 소식이 없다며 농민과의 대화를 통해 의견을 들어달라는 요청과 함께 수해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설치를 건의했다. 또 친환경 농업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농로 포장을 건의했다.
◇ 외신산리 나응순 이장이 외신산 중앙배수로에 토사가 밀려 준설 및 개보수를 건의하고 외신산 마을안 주차장 설치를 요청했다.
◇ 월기리 이석주씨가 월기리와 마산면 이사리 연결도로가 좁다며 확포장을 건의했고 아울러 월기리 고속도로 밑의 도로가 파손됐다며 아스콘 덧씌우기를 요구했다.
◇ 막동리 유병구씨가 마을 수로관 설치를 요구했다.
◇ 박명구 체육회장이 두북리의 원활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양수기 지원과 친환경농업을 위한 광역방제기 등 공동방제기 지원을 건의했다.
◇ 신산리 나상철씨가 친환경농산물 재배 신청을 면사무소나 지도소에 담당직원을 둬 신청이 용이하게 해 줄 것과 연 재배 농가에 경관직불제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 외산정리 윤권석씨가 노인회관 리모델링을 건의했다.
◇ 내동리 김우식씨가 마을안길 상태가 불량하다며 아스콘 포장 및 보수를 건의했다.
◇ 두남리 노대희씨가 내동양수장 위쪽 배수로가 설치 불량이라며 재설치 검토를 건의하고 두남리 도로포장이 끈긴 부분을 끝까지 포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막동리 석민제씨가 버스정류장에 승강장이 없어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은 매우 불편하다며 승강장 설치를 건의하고 논둑이 무너진 곳의 복구를 요구했다.
◇ 가공리 노희호 이장이 2009년도에 마을안길 포장 1㎞를 요구했는데 400m구간만 진행됐다며 나머지 구간도 완료해 줄 것과 가공소하천 관리감독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며 철저히 해 줄 것을 건의했다.
◇ 월천마을 유하식씨가 마을 안길 구도로를 복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 한산면( 2월 6일 10:00)

지난 6일 오전 10시 한산면 2층 강당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는 서천군과 한산면 공무원과 도·군의회원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군민과의 대회에서 건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상재(지현리)씨는 지현3리 마을안길 성터 옆 낭떠러지 구간 노폭이 1m에 불과해 위험한 만큼 급경사지 보강시설 등 100m구간에 대한 재포장을 요구했다.
◇ 서원봉(지현리)씨는 국도 29호선 서천-원산간 속칭 돼지고개 정상부에 생태다리를 설치해 야생동물의 이동을 자유롭게 해줌과 동시에 설치된 육교에 한산모시와 한산 소곡주 선전 광고물을 부착,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 조태현(단하리)씨는 단상평야 배수로 준설과 수로관을 확장해주고, 단하리 마을 진입로 600m 구간에 대한 포장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 유방규(단상리)씨는 단상교회 옆 농지구간이 넓음에도 불구 농로가 확보되지 않았다며 농로개설을 요구했다.
◇ 김충선(원산리)씨는 한산면은 소재지선, 연봉선, 월성선 등 3곳으로 나눌 수 있는데 월성선은 지난 4년간 마을에 경로당 한곳 개설한 것 외에는 단 한건의 사업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을 정도로 소외돼 있다며 균형발전 차원에서 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촉구했다.
◇ 이을직(유산리)씨는 유산리 마을 입구 하구수를 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 나장연(한산면개발위원장)씨는 한산소곡주의 장기 발전을 위해 한산소곡주 연구소, 주류품질 연구소 등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 김영환(마양리)마양리와 토산리간 2개 마을을 연결하는 연계도로를 개설해달라고 요구했다.
◇ 서동우(한산면 의용소방대장)씨는 한산면에 무려 100여 채가 빈집이 철거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어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철거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시초면( 2월 7일 14:00)

지난 7일 오후 2시 시초면 2층 강당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는 서천군과 시초면 공무원과 도·군의회의원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군민과의 대회에서 건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성진경(신흥리)씨는 신흥리 앞 길산천변의 교량이 가설된지 오래돼 노후되고 폭이 좁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교량 재가설을 요구했다.
◇ 최병율(태성리)씨는 신곡1리-태성1리간 농로 일부가 6미터에서 3미터로 좁아지면서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와 농민들간 자주 말다툼이 벌어지고 있다며 폭 3미터 구간 300여미터를 확·포장해달라고 건의했다.
◇ 황하남(용곡리)씨는 용곡리 마을회관 앞과 구복순씨 집 앞 농로를 포장해달라고 요구했다.
◇ 고천곤(태성리)씨는 태성리 앞 도마천이 여름 장마철 범람으로 인근 농경지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준설작업과 함께 길산천 내 잡풀을 소각해줄 것을 요구했다.
◇ 구장섭(후암리)씨는 공주-서천간 고속도로변 후암리 구간에 방음벽과 마을 앞 도로에 방지턱을 설치해달라고 요구했다.
◇ 장현창(초현2리)씨는 초현 2리 산사태 복구 후 배수로가 정비되지 않아 농지로 물이 유입돼 농사짓는데 지장을 주고 있다며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청했다.
◇ 전재춘(선암리)씨는 마을 앞 농경지가 경지정리한 후부터 물빠짐이 원활하지 않아 농사 짓는데 불편하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 구기만(선동2리)씨는 선동2리 경로당이 건축된 지 오래돼 비가 오면 빗물이 스며단다며 경로당 외벽 및 지붕 방수작업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 구기승(선동리)씨는 선동리 마을 앞 10곳의 용·배수로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매년 침수피해가 되풀이되고 있음에도 불구 올해 사업에 1곳도 예산이 책정되지 않았다며 장마 전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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