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군수 및 공무원의 것이 아니라 시민의 것이다
서천군은 군수 및 공무원의 것이 아니라 시민의 것이다
  • 서천사랑시민모임
  • 승인 2013.12.30 13:56
  • 호수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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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천>에 지난 21일 ‘군 보조금지원 사업 거액 리베이트’ 제목의 기사가 나가자 지역 시민단체인 ‘서천을사랑하는시민모임’에서는 23일 성명을 발표하고 엄정한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12월 23일 지역언론 뉴스서천은 “보조금 지원 사업에 거액 리베이트” 라는 기사에서 수산 관련 공무원이 정부보조금지원사업 민간업자로부터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아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서천군은 그동안 명품 김 산업을 육성한다고 했지만 지난 수년간 국비와 도비, 군비를 지원하면서 여기저기 김 건조공장을 지어왔다. 그 결과 이 공장들은 서천 생산 원초만으로 모자라 외지로부터 원초를 들여오는데 그 양이 전체 마른 김 생산의 50%를 넘었다. 이런 상황에서 명품 김 생산이 가능한 것인가. 그 이면에서 이번 리베이트 수수 사건이 태어난 것이다.
이와 함께 여러 곳에서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저자거리의 이러한 목소리는 오늘의 서천군의 현주소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제 서천 군수는 12년을 정산하여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썩은 살을 도려내고 새롭게 새해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서천경찰서는 이 사건의 엄정하고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
이에 서천사랑시민모임은

1, 서천군수는 해당 부서의 공무원을 즉시 업무를 정지시키고,
(증거를 인명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
1. 서천경찰은 역량을 총동원하여 이 사건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라.

서천사랑 시민모임은 군민들과 함께 이번 사건의 처리 과정을 똑똑히 지켜볼 것이다.

                                                                        2013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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