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지역언론 뉴스서천은 “보조금 지원 사업에 거액 리베이트” 라는 기사에서 수산 관련 공무원이 정부보조금지원사업 민간업자로부터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아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서천군은 그동안 명품 김 산업을 육성한다고 했지만 지난 수년간 국비와 도비, 군비를 지원하면서 여기저기 김 건조공장을 지어왔다. 그 결과 이 공장들은 서천 생산 원초만으로 모자라 외지로부터 원초를 들여오는데 그 양이 전체 마른 김 생산의 50%를 넘었다. 이런 상황에서 명품 김 생산이 가능한 것인가. 그 이면에서 이번 리베이트 수수 사건이 태어난 것이다.
이와 함께 여러 곳에서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저자거리의 이러한 목소리는 오늘의 서천군의 현주소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제 서천 군수는 12년을 정산하여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썩은 살을 도려내고 새롭게 새해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서천경찰서는 이 사건의 엄정하고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
이에 서천사랑시민모임은
1, 서천군수는 해당 부서의 공무원을 즉시 업무를 정지시키고,
(증거를 인명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
1. 서천경찰은 역량을 총동원하여 이 사건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라.
서천사랑 시민모임은 군민들과 함께 이번 사건의 처리 과정을 똑똑히 지켜볼 것이다.
2013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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