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사위, 전교조‘엄단조처’요구
지난 6일 오전 11시 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는‘보성초등학교 관련보고 및 청취의 건’을 의제로 열렸지만 시종 전교조에 대한 조처가 미흡하다는 주장만 쏟아졌다. 이날 질의에는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조남계(자민련) 의원을 뺀 7명의 의원들이 질의에 나섰다.전영환 도의원(서천 1·자민련)은 “교사들이 항의 집회에 참여하는 실정이니 전교조의 부당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하다”며 “교사들이 사립에서 트집을 잡아 학내분규 일으켜 공립 특채로 들어가면 얼마나 혜택을 보는 줄 아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전 의원은 또 “(보성초 전교조 소속 두 교사가) 공과금 납부를 위해 조퇴하는 몰상식한 행위에 과연 어떤 징계를 했냐”고 묻기도 해 이 사건의 사실관계마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인상을 주었다.
전 의원은 “법개정을 건의해서라도 중등교사 중 과원교사를 초등교사로 임용할 용의는 없느냐”고 묻고 기간제 교사의 소양교육을 강조하기도 했다.
<기사제공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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