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만 전념하고 싶어요”
“그림에만 전념하고 싶어요”
  • 최현옥
  • 승인 2003.05.23 00:00
  • 호수 1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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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광씨가 지난 10일 서울 마들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미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나씨는 이번 대회에서 갈필로 나무와 폭포를 힘있게 그려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서천고등학교와 군산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나씨는 대한미술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전국대한미술협회와 하늬회에서 활동하던 중 지난 99년 뇌병변으로 쓰러져 현재 장애 3급이다.
오랜 투병 끝에 다시 일어나게 된 나씨는 “장애를 극복한 것이 가장 기쁘다”며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세상을 꿈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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