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초, 융합형 수업 실시

기산초등학교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학생과 함께하는 ‘융합형(STEAM) 수업’을 실시했다.
대학생들과 함께 1, 2학년은 나로호 에어로켓, 3색 엘이디(LED) 풍력 발전기, 3, 4학년은 탐구형 진동자동차. 수퍼골드버그, 5, 6학년은 나만의 에코하우스, 야광물감의 변신 등 여섯 가지 주제로 설계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이 어우러진 융합수업에 참여함으로써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과학 탐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고, 과학 분야의 진로 탐색도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번 과학캠프를 통해 과학을 다양한 분야와 연관 지어 직접 체험해보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대학생 멘토들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6시간 동안 별도의 진로교육을 하며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도 전수해 주는 등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서면중, 자유학기제 발표회 개최

서면중학교(교장 김진욱)는 지난 24일 동백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와 끼를 맘껏 발산하는 ‘자유학기제 운영 종합 발표회’ 및 ‘제24회 동백예술 마당’을 실시했다.
서면중의 이번 발표회는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과 관련한 교육활동의 결과물 전시는 물론,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백 예술제’와 어우러져 학생들의 열정과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아울러 교사와학생이 함께 한 공연이 이루어졌다.
김진욱 교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숨은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사제동행은 물론, 학부모와 한마당 축제의 장이 펼쳐져 행복한 서면교육이 실현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산중, 탈무드 하브루타 창의체험

한산중은 ‘꿈·끼 탐색주간’을 맞이해 23일 오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탈무드 하브루타 창의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학교 해송관에 솔리테어, 오셀로, 마스터로직, 하노이탑 등 18가지 이상의 창의체험 게임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창의력과 사회적인 능력을 기르며 2명이 또는 여러 명이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년 말 자칫 학습결손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게임을 하듯 즐겁게 놀이하면서 사고력과 상상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이런 캠프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선공고, 장학금 100만원 지원받아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교장 고광산)는 지난 23일 성일교회 황형식 목사로부터 장학금 1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황목사는 이날 학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꿋꿋하게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며, 이러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미래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