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고에 ‘명상 숲’ 조성
장항고에 ‘명상 숲’ 조성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6.01.18 11:34
  • 호수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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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상반기 마무리…주민에게 쉼터로 개방

올 상반기까지 장항고등학교에 ‘명상 숲’이 조성된다.

군은 장항고를 ‘2016년 명상 숲 대상 학교’로 선정하고 명상 숲 조성에 6000만원을 투입해 상반기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조경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토대로 학교 특성에 맞게 공간을 배치하고 지역환경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해 친자연적인 공간으로 설계 조성할 방침이다. 명상 숲은 지역주민에게 도 개방, 쉼터로 이용할 수 있다.

‘명상 숲’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학습공간과 녹색쉼터 제공으로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 주변 자투리 공간이나 학교담장 경계 공간 등을 활용해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림과 공원녹지팀 차도환 주무관은  “명상 숲의 조성으로 학생들의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고 학교환경 개선 효과가 있는 만큼 사업 대상학교를 적극 발굴해 연차적으로 명상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1년 공동체비전고를 시작으로 모두 4개교에 2억2000만원을 투입, 명상 숲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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