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면발전협의회 창립총회 열고 본격 활동 나서
시초면발전협의회 창립총회 열고 본격 활동 나서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6.04.18 15:39
  • 호수 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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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단 복원 성돌 찾기 연중 캠페인 전개
최규훈 초대회장, “시초면 위해 작은 촛불”

▲ 시초면발전협의회 회원들이 면 발전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시초면발전협의회(회장 최규훈)가 지난 15일 시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초면발전협의회는 앞으로 시초면 발전과 개발을 위한 공익사업을 발굴하고 시초면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환경적 지위향상을 통해 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최규훈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초면발전협의회가 창립하기까지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열정과 지혜를 모아 시초면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박래 군수는 격려사에서 “최규훈 회장님을 비롯해 발전협의회원들 모두가 시초면 발전을 위한 작은 촛불이 되어 시초면은 물론 서천군을 환히 밝히고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국 군의원도 축사에서  “시초면발전협의회 창립으로 시초면이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회장을 비롯한 전 회원이 합심 노력해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회의에서 시초면발전협의회는 봉선지 수변공원 조성을 위해 국내 선진지 견학일을 다음달 10일로 확정했다.

특히 시초면발전협의회는 백제시대 천제단이 발굴된 두루재산에서 상당수의 성(城)돌이 유실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천제단 복원을 위한 성돌 찾기 캠페인을 연중 실시키로 했다. 성돌로 추정되는 돌을 발견했을 경우 시초면발전협의회나 시초면사무소(950-646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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