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학생·주민 중심교육 위한 의견수렴회’ 열어
교육지원청, ‘학생·주민 중심교육 위한 의견수렴회’ 열어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6.05.11 15:00
  • 호수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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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지역에 맞는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

▲ 지난 8일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열린 ‘서천군 학생·주민 중심 교육을 위한 의견수렴회’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석주)은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천군 학생·주민 중심 교육을 위한 의견수렴회’를 열었다.

이번 의견수렴회에는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노박래 서천군수, 한관희 서천군의회 의장, 학부모, 지역인사 등 37명이 참여해 충남도교육청,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의 주요정책과 현안을 청취하고 서천의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학부모와 주민 중심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현안과제로 ‘내 고장 학교 다니기’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의견수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수 감소와 타시군으로의 우수학생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서천군, 서천사랑장학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실무협의회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게자는 서천군 관내의 7개 고교 2015학년도 입학 정원은 668명 대비 2016~2020년간에 최대 364명, 최소 229명의 미달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지역학교 진학비율은 2015학년도에 84%, 2016학년도에 8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의견수렴회를 통해 서천지역에 맞는 맞춤형 교육정책을 추진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제고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의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 어린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3일 오후 서면을 방문해 서면 지역 교육가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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