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의 자연환경·문화 세계에 알린다
서천의 자연환경·문화 세계에 알린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6.05.11 15:31
  • 호수 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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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여고, ‘2016 유네스코학교’ 선정 쾌거!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준태)가 지난 4월 29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2016 유네스코학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천여고는 유네스코 학교로서 ‘지속발전가능교육, UN의 우선 과제, 인권, 문화 간 학습’을 중점 주제로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자신들이 속해 있는 공동체를 이해하고, 유네스코 정신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싱가폴, 필리핀, 뉴질랜드 방문을 통해 언어는 물론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경험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유네스코 학교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실시하여 더 넓은 글로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유네스코학교 활동에 참여할 2학년 이영원 학생은 “비정기적 후원 등을 통해 유네스코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유네스코학교로 선정이 되어 서천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알아가면서 유네스코 이념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참여하여 우리 고장을 이해하고 널리 홍보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강한 활동 의지를 보였다.

서천여고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전국 창의인성교육 확산 최우수학교,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참가, 전국 독서교육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 유네스코학교 활동을 통해 서천이 지니고 있는 농산어촌 자연 환경과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심층적 접근으로 서천의 우수성을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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