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비애(斷腸悲哀)
단장비애(斷腸悲哀)
  • 최현옥
  • 승인 2003.08.08 00:00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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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200만병력, 6자회담
◎ 통일사업의 큰 별 정몽헌회장 등선(登仙). 그의 위대한 통일성업의 대의는 미완이나 통일에의 초석만은 확실해. 그 위업은 반드시 승계되고 유지될 것. 오늘은 슬퍼하나 내일엔 민족사에 영생하리라. 숭고한 대의는 이 민족이 열매 맺을 것. 명복을 기원한다.
◎ 중앙선관위 정치관계 개혁안 마련. 매우 좋고 수용해야할 차선책. 그러나 실현가능성은 전무상태. 기존 정치권의 불리, 손해? 우리가 술취했나 우리 손으로 바꿔…. 멍청한 사람들 그 걸 몰라서 않한줄 아나봐.
◎ 나소열 군수 의회와 불협화음, 마찰? 갈등? 이미 예상했던 일이 현실로. 군수는 중앙부처와 큰 정치적인 행보에 분주. 실과장은 강 건너 불 구경식…. 산토끼도 잡아야지만 집토끼는? 다소의 긴장관계는 바람직하나 매사 과유불급(過猶不及).
◎ 다 지어 놓은 군민회관 관리 수리도 못하나. 6억여원 투입한 개보수 사업, 설계, 시공 감리 엉성 예산만 낭비. 시행에 의혹 난무. 문화관광과 정보공개 거부는 부정 의혹을 시인하는 웅변, 사안이 비공개 사유라고 손바닥으로 하늘 가려. 책임자는 아는지 모르는지.
◎ 설 땅 없는 장애인 복지회관. 책상위에 세울건가. 10여억원의 예산까지 확보하고도 장소 선정 못하는가 안하는가. 문화원 옆 부지 불가 이유 알 수 없어. 당국이나 지역주민 시설 시피현상은 비슷해. 이러고도 으뜸 서천 “함께 하는 생활복지”
◎ 심혈 기울였던 발전 5개년 계획 준비 단계를 거쳐 17개 핵심사업 32개 사업선정하고 화려한 각론 돌입. 새로운 시도, 최선의 선택인바 기대가 크다. 이 금과옥조(金科玉條)의 성패는 제반 여건과 여러 변수 그리고 요리하는 사람의 손에.

<회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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