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읍장 구남신)은 지난 1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경로당 프로그램과 연계해 60여 명에게 정성가득 감사한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달라고 당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초부터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서천읍자원봉사거점센터에서 모집한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한달동안 카네이션만들기에 참여하여 털실로 만든 카네이션 꽃 100개를 만들어 협의체 위원과 함께 어르신들 가슴에 직접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주위에 갑자기 곤란을 겪고 있거나 위기 가정이 있을경우 언제든 연락을 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도 함께 찾아달라고 홍보물품을 전달하였다.  

이강봉(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니 마음이 무척 뿌듯하다”며 “또한 집에서 재활용할수 있는 카네이션이라 어르신들이 더 행복해하시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읍민 모두가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