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마을 광장에 울려퍼진 청소년들의 ‘끼’와 ‘꿈’
봄의마을 광장에 울려퍼진 청소년들의 ‘끼’와 ‘꿈’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05.24 17:20
  • 호수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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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JC’와 함께하는 청소년한마음축제 ‘후끈’

 

▲ 19일 봄의마을광장에서 열린 제19회 청소년한마음축제
지난 19일 초여름밤 서천읍 봄의마을 광장이 서천지역 청소년들이 내뿜는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청년회의소(회장 김우열, 이하 서천JC)가 주관한 ‘제19회 청소년한마음축제’가 열린 것이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서천군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모두 13개 팀이 참가해 서천 청소년들의 ‘끼’와 ‘꿈’을 발산하는 자리가 됐다. 13개 팀은 지난 13일 문예의 전당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팀들이었다.

기성 가수들 못지않은 이들의 노래와 춤 솜씨에 친구와 가족들은 응원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봄의 마을 광장에 어둠이 내리자 초청가수인 쥬니엘과 전문 DJ 댄스그룹의 공연이 시작되자 봄의마을 광장을 메운 청소년들은 공부에 매달리며 찌든 가슴을 활짝 펴며 환호했다.

치열한 경연 끝 서천중학교 3학년 김유현외 4명이 댄스부문에서 중등부 1등을, 고등부에서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플랜’이 1등을 수상했다.

박여종 부군수는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본인의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해 나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수상>
△서천여중-김유현 구도아 구민지 이수민 박유미 △장항고- 이미린 이예진 이윤정 유정아 김소정
<교육장상>
△서천여중- 오가영 구선옥 임다빈 조소이 △공동체비전고- 김예슬 백세림 황유민 김시은
<군의장상>
△서천여중- 구아현 김보경 김혜진 방수연 박채연 △장항고- 콜튼
<서천JC 최우수상>
△서천정보고- 박수민 △공동체비전고- 이채연 황수민 진새움 진가람
<서천JC우수상>
△서림여중- 구수연 △공동체비전고- 김해슬, 최홍준 △서천여고- 김유나 △서천고- 박남순 △장항조선고- 조형근, 김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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