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그림이 되는 시간, 마을학교
일상이 그림이 되는 시간, 마을학교
  • 뉴스서천
  • 승인 2018.03.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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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면 마을일상스케치 개강
▲19일 개강한 시초면 마을학교에서 교사가 강의하고 있다.
▲19일 개강한 시초면 마을학교에서 교사가 강의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과 서천군청에서 함께 운영하는 ‘한울타리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학교(마을일상스케치, 매주 월 14:00)가 지난 19일 시초면 부엉이마실간도서관에서 개강했다.

마을학교는 ‘마을일상스케치’라는 내용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일들을 그림으로 그려내는 시간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화가를 마을 교사로 위촉해 진행하고, 시초면내 주민뿐만 아니라 타 읍·면에서 거주하는 주민들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혔다.

이번 강좌를 진행하게 된 마을 교사는 미국 모지스 할머니의 예를 소개하며 “우리 서천지역에서도 이번 강좌를 계기로 서천의 모지스 할머니가 나오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하며 첫 강의를 시작했다.
또한 마을학교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시골농촌지역에서는 누리기 힘든 기적 같은 좋은 기회이고, 희망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천행복교육지구사업 관계자는 “서천군 읍·면내 마을학교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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