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서천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전체 화재건수의 40%가 봄철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서천소방서가 공개한 최근 3년간 서천지역 화재 발생건수에 따르면 총 423건의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전체 화재건수의 38%인 161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5월말까지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소방특별조사를 통한 시설물 안전성 강화,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여행주간 및 안심 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김근제 소방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을 줄이기 위해 평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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