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 희망장항봉사단, ‘팬지 꽃 나눔’ 봉사활동
장항읍행정복지센터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된 희망장항봉사단은 지난 18일 특별한 의미를 담은 봉사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거동이 힘들어 봄나들이를 가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에게 ‘팬지 꽃 나눔’ 봉사활동을 편 것이다.
봉사단원들은 ‘희망의 팬지’를 보며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느끼고 희망찬 하루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집 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독거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식물 나눔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창근 장항읍장은 “겨울 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꽃과 함께 따스해 지는 것 같아 보람차고 뿌듯하다”며 “소외된 이웃 분들이 봄꽃을 보며 희망찬 하루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장항봉사단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취약지역 환경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 지역 내 봉사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깨끗한 장항, 아름다운 장항, 활기찬 장항’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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