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오후 5시42분께 비인면 성북리 A아무개씨 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로 거실 일부가 불에 타면서 A씨 부부가 사망하고 소방서 추산 1752만8000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관과 소방차에 의해 26분만인 오후 6시8분 진화됐다.
거실 일부가 불에 탔는데도 A씨 부부가 생명을 잃은 것은 남편 A씨가 집안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중증환자로 거동하지 못하는 부인을 구하러 들어갔다가 구하지 못하고 유독가스에 질식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집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한 A씨가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과학수사대와 함께 공동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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