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 취약계층 10가정에 선풍기 지원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주방을 부탁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마을이장들에게 추천받은 취약계층 20가정에 냄비와 후라이팬 등 주방용품 3종 1세트를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앞서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와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좋은 이웃사촌’을 통해 답지한 기부금으로 저소득 10가정에 5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구입 전달했다.
김재현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장은 “주민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잘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산마을도서관, 영화 상영
문산마을도서관은 21일 문해교실 학습 어르신을 비롯한 면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 ‘비밥바룰라’ 를 상영했다. 이 영화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미뤄왔던 각자의 꿈을 실현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영화로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희정 문해교실 강사는 “어르신들이 영화 관람을 정말 좋아하신다”면서 “영화도 보면서 휴식도 취하고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비인면 거동불편 어르신 목욕봉사
비인면은 6월 넷째주 목요일인 21일 면내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목욕봉사도 하고 음식도 대접하는 ‘칼국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목욕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우리 같이 몸이 불편한 사람에게 제일로 힘든 계절은 여름이기 때문에 오늘 꼭 나오고 싶었다”면서 “우리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비인면의 목욕봉사는 단순히 목욕시켜드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해 소외계층 유무 파악을 통해 서비스를 연계하는 모니터링 과정으로 이어진다.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열무물김치 전달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중인 이웃사랑 나눔사업 ‘마실가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정, 복지사각지대 50가정을 발굴해 마산사랑후원회와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30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열무물김치와 배추김치를 일일이 방문해 전달했다.
양경자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비타민이 풍부한 열무 물김치 드시고 기력을 충전해 건강한 여름 나시실 바란다”고 말했다.
서면, 꽃게 치어 방류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서면지역 어업인단체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족자원보호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홍원항 방파제에서 꽃게 치어 7만1500마리를 방류했다. 앞서 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월하성항에서 대하 170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수산자원 증식을 위한 종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해순 면장은 “종묘 방류도 중요하지만 이번에 방류한 치어가 성어가 되기 전 잡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치어를 보호해달라”고 참석한 어민들에게 당부했다.
기산면 솔바람공동체후원회,‘사랑의 집수리 봉사’
기산면 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는 지난 20일 병원에서 퇴원한 뒤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던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어르신 집 현관 앞에는 설치한 지 오래된 나무 데크가 썩는 바람에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이 집 밖으로 나오실 때마다 데크가 흔들거려 불편하기도 하지만 위험한 상황이기도 하였다.
후원회원들은 어르신이 안전하게 출입하실 수 있도록 기존에 있던 데크를 제거한 뒤, 방부목을 구입하고 직접 제작한 새 데크를 설치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A 아무개 어르신은“집 밖으로 나갈 때마다 항상 불편했는데, 이렇게 튼튼하게 설치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