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배 비인어촌계장 가세, 접전 예고
3.13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천군수협 조합장 선거에 유승배 비인어촌계장이 도전장을 냈다. 이로써 서천군수협 조합장 선거에는 최근 출마를 선언한 박정진 수협대의원을 비롯해 나승철 전 서천군수협 과장, 신현경 전 조합장, 임종필 종성호 선장겸 선주, 최은수 서천군어민회장 등 6명으로 늘어났다.
서천군수협조합장선거에 두 번째 도전하는 유승배 비인어촌계장은 “현재 서천군수협이 안고 있는 당면현안을 누구보다 잘 해결할 수 있는 경륜과 비전을 가지고 있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협동조합의 정신과 이념을 철저히 실천해 갈등과 분쟁이 없는 따뜻하고 활기가 넘치는 조합원을 위한 서천군 수협을 만들겠다면서 공약으로 조합장이 할 수 있는 일 9개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공약으로 ▲위판시스템을 바로 세워 수산물(물김) 가격 현실화 실현 ▲소형 선박이 소외받지 않는 정책개발 및 실천 ▲면세유 배달사업 실시 ▲어촌계 활성화 및 어촌계장 처우개선 ▲각 어민단체 육성 지원 ▲조합원 보험료 지원사업 ▲어촌활성화를 위한 젊은 인재 육성 장학사업 확대 ▲어민후계자 육성지원사업 확대 ▲다사항 위판장 및 수산물 상설판매장 건립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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