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소식 기산초 부내초 한산초 서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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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03.27 15:48
  • 호수 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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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초, 마음 든든 찾아가는 교권 교육 실시 

기산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지난 21일 오후 7시 다목적실에서 학부모님과 교원을 대상으로 ‘마음 든든’ 찾아가는 교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권보호연수는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교권 친화적 학교문화를 창조해 나가도록 협력 문화를 조성하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장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는 충남교육청 교원치유센터 최선미 변호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학부모와 교원들은 다양한 교권침해의 사례를 통해 교권침해의 유형과 관련 법률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황은진 교사는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가 교권에 관련된 법률 용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져 정말 유익했다”면서, “교사들도 학생 또는 보호자 등의 교육활동 침해 행위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서천고, 개별화교육지원팀 협의회 및 학부모 간담회 개최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21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교육적 조치를 통해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계발하기 위한 2019학년도 1학기 개별화교육지원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통합교육 지원 및 운영 방안,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특수교사의 의사소통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고 특수교육부장 주효민 교사는 "대상 학생들에게 맞는 통합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일반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세심하고 주의 깊게 교육활동을 진행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나서서 우리 아이들의 장애특성과 정도에 맞는 교육계획을 세우고, 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부내초, 지혜의 샘 도서관 개관식 행사 

“어디서 책을 읽어야할지 모르겠어요.” 
2년 연속 다독왕으로 뽑힌 5학년 곽일구 학생은 도서관에서 책 읽을 곳 고르기로 고민에 빠져있다. “꿈꾸는 책방에서 읽자니 나무열람석이 아깝고, 나무열람석에서 읽자니 책방에 들어가고 싶고...” 

부내초등학교(교장 박상원) 도서관은, 지난 2018년 도교육청의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 지원금과 서천군 서천사랑장학회로부터 학교시설개선 지원금을 받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21일 개관식을 행사를 가졌다. 

도서관환경개선 사업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아이디어를 담아내는 특별한 과정을 거쳐서 진행했다. 먼저 학생들이 꿈꾸는 도서관 그림을 바탕으로 건축가를 초빙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도서관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여기서 나온 아이디어를 기초로 건축가는 도서관 디자인을 제안했고, 도서관 환경개선 구축위원회는 원목으로 열람석을 제작할 목공예 작가와 인테리어 공사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시작했다. 3개월의 공사 와 학생들과 교직원의 도서이동, 학부모의 도서정리 봉사활동을 거쳐 개관식을 맞이하게 되었다.   

한산초,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연수 실시

 한산초등학교(교장 이동규)는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건지문화예술관에서 교직원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1학기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한산초만의 특색교육목표·중점추진과제 및 학사일정과 교육목표구현 계획 등을 공유함으로써 행복나눔학교 운영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부모 다모임 독서토론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책을 통해 ‘혁신학교’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학부모 마음 알기’ 시간을 가졌고, 또한 이번 독서토론은 한산교육공동체가 추구해야 할 교육의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론의 장이 됐다. 

학부모님들의 주요 의견으로는 “마음으로는 충분히 이해되나 몸으로는 아직 자녀들을 잘 대해 주지 못해 미안하다. 혁신학교의 취지 및 이 책에서 강조하는 학생 중심, 열린 마음으로 자녀들과 대화하고 조금 느려도 괜찮아”라는 의견을 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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