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지역위원장, 최성균·황태연·이수경 부위원장 선출
정의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가 지난 25일 창립대회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오후 3시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열린 창립대회에는 정의당 한창민 부대표를 비롯해 장진 충남도당위원장, 김세균 전 정의당 공동대표, 충남세종지역 당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 이정근 직무대행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보령시의회 문석주.조성철 시의원, 충남민예총 유승광 지회장, 남윤철 보령민협의장 등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도 참석해 창당을 축하했다.
온라인 찬반투표를 통해 이민우 지역위원장 후보와 최성균 부위원장 후보가 만장일치 찬성으로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황태연, 이수경 부위원장 후보도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신임 이민우 지역위원장은 “보령 78명과 서천 15명인 총 93명의 당원들의 이름으로 오늘 정식으로 정의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가 창당했다”면서 “창당준비를 하면서 민주주의 원칙이 바로 서고 ‘갑 질’ 문화가 사라지는 것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얻었다. 지역이 달라지고, 당이 달라지고, 대한민국이 달라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 의결안건 제1호로 규약 개정(안) ‘지위와 구성 및 공직선거’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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