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순애 전통수의 천연염색 전시회’ 15일부터
담연 부순애 전통수의와 천연염색 전시회가 오는 15일 한산모시홍보관 2층 전시실에서 21일까지 열린다. 열림식은 15일 오후 3시이다.
작품들은 천연염색으로 물들인 한산세모시로 만든 수의로 공예품으로 뛰어난 작품성을 지닌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시회 이름은 ‘색동옷 입고 소풍가는 날’이다. 저승길을 색동옷 입고 소풍가는 것으로 표현함으로써 또 다른 차원으로 승화한 죽음의 미학을 엿볼 수 있다.
서면초등학교 김진설 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입는 모시에서 먹는 모시로, 또 다시 예술 공예품으로 진화한 한산세모시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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