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마을이 하나 되는 축제
학교와 마을이 하나 되는 축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11.23 02:52
  • 호수 9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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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초등학교 물버들 마을 축제 참여
​​​​​​​▲마산면 물버들 마을축제에 참여한 마산초등학교 학생들
▲마산면 물버들 마을축제에 참여한 마산초등학교 학생들

​​​​​​​마산초등학교(교장 허두권)는 지난 14일에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마산초 교육 가족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하는 물버들 마을축제를 실시했다. 마산초등학교와 마산면 주민자치회가 함께 주관해 실시한 이 행사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어우러져 학생을 둘러싼 교육 공동체가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마산초등학교 학부모와 마산면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마산면 사물놀이팀의 오프닝 공연이 이루어진 후 이병도 자치회장, 허두권 교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서천군수와 서천교육지원청의 교육장도 함께 자리해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마산초의 부채춤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과 마산초 1~4학년들의 우쿨렐레 공연이 이어졌다. 마산초 병설 유치원에서는 난타를 선보였으며 이어지는 1,2학년 연극과 4~6학년들의 영어로 노래하는 모습에 관객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마을 주민의 에어로빅 댄스와 랩공연에 이어 마산초 1,2학년의 댄스 공연이 있었다. 1,2학년의 공연이 흥겨운 일부 관객은 춤을 따라 추기도 했다. 이어 5,6학년들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축제의 흥겨움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마을 어른들과 학생들의 합창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학생들의 공연 모습을 지켜본 3학년 학부모님께서는 그동안 열심히 연습을 해서 멋진 공연을 보여줘서 고맙고 아이들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훌륭하게 공연을 해내는 모습을 보니 대견합니다. 특히 아이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니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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