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사랑후원회(회장 박병문)는 지난 11일 후원회 기금 마련과 지역사랑 환경정비를 위한 폐지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로 폐지 수거 봉사활동에 나선 후원회는 정비팀을 4조로 나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관내 축산농가에서 배출한 사료포대와 공공기관과 각 가정에서 배출한 종이박스 등을 수거하는데 온 힘을 쏟았다.
이날 수거된 폐지 3180kg을 판매한 수익금 15만 9000원은 마산사랑후원회에 적립되어 다양한 이웃사랑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문 후원회장은 “농사 준비로 바쁜 상황임에도 폐지 수거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모은 폐지 수익금은 마산지역 복지 발전에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길량 마산면장은 “지역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마산사랑후원회는 마산면의 자랑스러운 봉사단체”라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으로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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