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의 대화 각종 민원사항 ‘봇물’
주민과의 대화 각종 민원사항 ‘봇물’
  • 윤승갑
  • 승인 2004.02.20 00:00
  • 호수 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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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마다 마을회관, 경지정리 등 소규모숙원사업 민원 건의
나소열 서천군수가 민선 3기 취임이후 3번째로 지난 5일 서천읍을 시작, 17일 종천면까지 8일간 군내 13개 읍·면 순방에 나서 군정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예년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소규모 지역숙원 사업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민원은 더욱 열기를 띠었다는 평가다.
이번 주민 대화에서 돋보인 사항은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됐던 민원사항에 대해 상세한 소개가 이어졌다는 점이다.
그러나 올해 주민과의 대화 역시 지난해 읍·면 순방과 같이 군민 아이디어 제출은 주춤한 반면 민원사항이나 지역숙원사업 등 각종 민원사항은 여전히 봇물을 이뤄 소모적인 시간이 됐다는 지적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나소열 군수와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주민민원사항과 읍·면정을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편집자 주>
<서천읍>
올해 군수와의 주민과의 대화가 지난 5일 서천읍(읍장 이항표)에서 시작됐다.
이날 이항표 읍장은 군 건의사항으로 군도 4호선 아스콘 덧 씌우기 공사, 동산1리 간이상수도 시설공사, 남산리 진입로 포장공사 등을 건의했다.
이어 열린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각 마을별 소규모 지역숙원사업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민원사항이 건의됐다.
오석2리 이장은 오석2리 마을회관 건립을 요구했으며 보령댐광역상수도 진입로 공사후 포장이 부실하게 실시돼 농작로의 농기계 진·출입이 어려운 상태라며 보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화금리 2구 나도하씨는 신역세권 개발사업 계획수립에 대한 궁금증을 피력했으며 지난해 건의했던 상수도사업과 국도 4차선 도로확장 등이 실시되지 못했다며 이의 개선을 요구했다.
둔덕리 신동용씨는 둔덕리 농작로 포장을 건의했으며 둔덕1리 주민은 문산면 독산리와 연결된 도로의 확·포장을 건의했다.
아울러 최병화씨는 서천에 고속도로와 연결된 고속버스가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하는가 하면 서천시장이전에 대해 군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문산면>
서천읍에 이어 5일 오후 열린 문산면(면장 강준배)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열린 면정보고에서 “올해 문산면 업무추진방향으로 어메니티 문산가꾸기를 위한 시책개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건의사항으로 북산1·2리와 금복3리 등을 제외한 경지정리 비 추진지구에 대한 경지정리 사업 확대를 건의했다.
또 문산면 신농리 일대 부추단지 시설사업비 지원, 북산1리 소하천 정비 등을 건의했다.
문산면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쓰레기 발생 최소화, 테마꽃길 조성, 지역축제를 통한 지역민의 단합 등을 이뤄 삶이 쾌적한 문산을 만들 계획임을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문곡리 이장은 천방산 개발을 위해서는 천방산 입구 개울을 이용, 소류지를 만들어 주민휴식공간이나 용수로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간구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문장3구 박영후씨는 문장3구 정류소 입구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며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 신농3구 구재연씨는 30년전 매설된 상수도관이 노후화로 인해 누수현상이 심하다며 보수를 요구했다.
이밖에도 구동리 양이환씨는 구덕리∼금복간 도로가 눈비올 경우 버스가 통행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에대한 개선을 건의했다.
신농리 오형만씨는 문산복지회관의 활용도를 높이고 철저한 관리를 기하기 위해서는 부추작목반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도 효과적일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마서면>
나소열군수와 마서면민과의 대화가 지난 6일 마서면사무소에서 두번째로 열렸다.
최낙만 마서면장은 이날 면정보고를 통해 “마서면은 유일한 홈페이지 운영 지역으로 주민과 출향인들의 마음을 한데 묶고있으며 농·어촌 체험관광지 조성이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군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마서면은 장항과 서천, 금강과 서해바다의 중간지역으로 군의 대단위 시책사업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어 지역간 균형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80여명의 마서면민이 참석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박병훈씨는 원내리에 마을버스 승강장이 없어 주민불편이 뒤따르고 있다고 승강장 건립을 요구했으며 옥남리 이장 구남태씨는 마서지방상수도 사업에 대한 전체사업계획에 대해 물었다.
홍덕리 이장 조용구씨는 마을 숙원사업인 천산아파트에서 광덕간 도로가 갓길이 없어 농기계 통행은 물론 주민교통사고 위험까지 일고 있다며 이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건의했다.
송내 윤봉인씨는 마을회관 건립과 마을안길 800m의 포장을 요구했으며 어리 한진수씨는 어리 입구 교량부근 경지정리 사업지구내 용배수로가 경지정리지구 보다 높아 매년 수해를 입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도삼리 김원중씨는 서천쌀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이 알려졌음에도 불구, 서천 쌀을 통해 주민소득으로 올리는 방법은 미약하다며 장항국가산업단지 보다 더욱 많은 예산의 집중투자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기산면>
7일 오전 10시 기산면(면장 이계황)사무소에서 나소열 군수를 비롯 주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대화가 열렸다
이날 이계황 면장은 면정보고를 통해 “올해 기산면은 고품질 쌀 생산을 실현하고 주민편익 사업을 추진하는가 하면 내고장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살기좋은 고장으로 가꿔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건의사항으로는 지난해 실시되지 못했던 마을안길 포장 및 소규모 숙원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김재완씨는 이하복선생 생가 보존을 위한 보수공사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문화재로서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원길리 윤장석씨는 2002년 마을진입을 위한 도로포장 공사 구간 중 일부 구간이 비포장 구간으로 남아있어 포장을 건의, 이경직씨는 길산천 구간 중 외산정, 원길리 구간의 하천 준설을 건의했다.
또 노기철씨는 군 홈페이지에 내고장특산품이 소개될 수 있도록 조치를취해 줄 것을 요구하는가 하면, 내남리 정병철씨는 두북리, 두남리, 내동리와 연결된 길산천 제방구간 도로가 우천시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로 이의 개선을 요구하는가 하면 외지인이 높은 경매가로 서천 쌀을 매입하고 있다며 서천쌀을 지키기 위한 군 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산면>
12일 오전 10시 한산면(면장 신승훈)사무소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호암리 김기섭씨는 호암리∼봉서사간 도로공사 과정 중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인하여 공사가 중단된 상태라며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사가 재추진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송곡리 이헌구씨는 마을 주차장 건립을 요구했으며 송곡리 윗마을과의 연결도로 노폭이 협소해 확포장을 실시해줄 것을 요구했다.
용산리 김필수씨는 연봉리∼용산리간 도로확포장 공사가 수년에 걸쳐 시행되고 있어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조치를 건의했다.
연봉리 전재면씨는 생활용수 신청 대상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구하는가 하면 버스노선이 연봉리에서 한산까지 밖에 연결되지 않아 서천방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건의했다.
지현리 유용진씨는 한산모시관∼유산앞 사거리 공사구간이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지현3리 문화마을 주변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처해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화양면>
12일 오후 한산면에 이어 펼쳐진 화양면(면장 황의윤) 주민과의 대화에서 대동리 강명순씨는 옥포1리∼활동∼대동∼남성∼월산∼한산으로 운행되는 버스가 일요일에 결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조성범씨는 버섯재배사의 개·보수를 요구하는가 하면 방현규씨는 철새 때문에 보리피해가 많다며 유해조수 피해방지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
봉명리 강복희씨는 하구둑 철새전망대 앞 도로가 토·일요일에는 무질서한 주차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정차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건의했다.
금당리 최식윤씨는 하리 마을안길 포장을 건의했으며 추동리 김명진씨는 옥포사거리 부근 군도8호선상에 있는 교량이 도로와 선형이 맞지않고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월산리 권예식씨는 모시의 기계화로 인한 모시생산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며 모시기계화 추진에 대한 상황을 물었다.
장상리 나기순씨는 고마지구에 폭 5m의 농로가 포장이 않돼 농기계 진출입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건의했으며 보현리 민영기씨는 옥포∼완포간 군도18호선 확포장시 사유지 보상이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아다며 보상계획을 물었다.

<시초면>
주민과의 대화 5일째인 13일 시초면(면장 박성철)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박성철 면장은 “올해 시초면은 봉선지변 어메니티 마을 조성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가로공원 조성과 더불어 생태녹색체험마을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초면 건의사항으로는 부엉바위에서 봉암리, 봉선지에서 초현1리까지 어메니티 마을 조성을 위해 2억원 가량의 사업비 지원을 요구했으며 후암1리에서 지원리 농로의 확포장 사업, 신곡1리에서 태성1리 농로 확포장 사업을 건의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선동1리 백경구씨는 신흥리 방향 중앙배수로 준설과 하천옆 농로포장, 문장리에서 선동1리 연계 농수로 부분의 도로통과 배수로 설치를 건의했다.
초현2리 구응환씨는 가뭄시 초현1리 천방굴 답 4ha가 피해를 보고 있다며 문산저수지 농수공급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건의, 신곡1리 구성표씨는 신곡1리 지곡창고 앞 강우시 배수로 범람과 유실방지를 위해 200m의 개거를 요구했다.
초현1리 구기만씨는 잦은 고장이 발생하고 있는 시초면내 가로등 85개를 전면 수은등으로 교체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선동2리 구기승씨는 문산면지역에서 길산천 방향 동산천내 역수방지를 위해서는 준설과 줄포기 제거사업이 실시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봉선리 구길완씨는 봉선리 문화재 발굴현장에서 토사유출 및 약한지반으로 인해 군도1호선 양쪽 배수로가 매립될 처지에 놓여있다며 이에대한 대책마련을 건의했다.

<마산면>
13일 오후 마산면(면장 임학재)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임 면장은 “올해 마산면은 주민숙원사업 해결로 행정의 신뢰도를 재고하는 해로 삼고 있으며 어메니티 마산가꾸기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임 면장은 또 “마산면은 지난해 특용작물 소득이 많았던 곳으로 올해 역시 특용작물 재배량이 증가한 상태다”라며 “현재 경쟁력을 잃고 있는 쌀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특용작물의 특화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관포리 주민은 관정이 개발됐으나 전기공급이 끊겨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관포리 이희복씨는 경지정리사업 추진 중 추가지역이 확정되지 않아 미경지정리지역의 추가 확정이 필요한 상태다고 건의했다.
이밖에도 금강 농업용수로의 구배가 맞지않아 신장리, 장항 일부지역 등에서는 농업용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건의했다.
<판교면>
지난 14일 6일째 맞은 주민과의 대화는 판교면(면장 임래봉)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임 면장은 면정보고를 통해 “도토리묵과 표고버섯, 포도 등 특산물의 생산으로 농업소득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표고버섯 재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마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면장은 “올해 판교면은 도·농과의 자매결연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며 “고객중심의 적극적 현장행정 실천으로 주민생활에 따른 불편을 사전 해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암2구 주민은 현재 현암리는 하천물을 정수시켜 사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노후화된 지선을 개선하는 등의 물부족 현상을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금덕2구 주민은 94년 소규목 간이경지정리 사업이 실시됐으나 구조물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새천이 무너지는 등의 농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건의했다.

<비인면>
지난 16일 비인면(면장 이광주)사무소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성내3리 최건호씨는 군도3호선 율리∼성내리간 확포장을 건의했으며 다사1리 오완섭씨는 다사1리의 버스노선 우회운행을 요구하는가 하면 매립장 오폐수로 인해 어족자원이 고갈이 되고 있어 대체사업개발이 요구되고 있다고 건의했다.
또 해안가 생계형 영세상인들의 보존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성내1리 이종석씨는 성내1리 마을안길 포장 및 하수도 설치를 요구했으며 장포1리 심시영씨는 해안도로 버스승강장 설치를 요구했다.
관1리 노옥연씨는 국도21호선 비남초등학교 앞 버스승강장이 요구했으며 성내3리 유현종씨는 우러명산 등산로 개설 및 안내판 설치를 요구, 비인 성곽 주변토지 불법사용에 대한 방지대책을 주문하는가 하면 비인5층석탑의 철저한 관리를 건의했다.

<서 면>
16일 오후 열린 서면(면장 이세원)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세원 면장은 면정보고를 통해 “민원이 있는 곳에 행정이 있다라는 자세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것이다”며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특산품 판매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면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둔리 주민은 서면지역에서 생산되는 어패류는 서천수산물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오는 4월 개장될 서천특화시장이 원만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군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합전리 주민은 합전 경지정리가 92년 실시됐지만 서천화력 철도 인근 용배수로와의 구배가 맞지 않아 농업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을 건의했다.
서면 김명식씨는 서천8경의 하나인 동백정이 동백나무 보다 오히려 해송이 더 많아 볼거리가 사라지고 있다며 향후 노후화된 동백나무의 후계목 육성을 위해 후계목 양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장항읍>
주민과의 대화 마지막 날인 지난 17일 장항읍(읍장 박종렬)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박 읍장은 면정보고를 통해 “올해 읍정은 쾌적한 환경조성과 더불어 읍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열린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 내고장 상품사기 운동 전개와 서비스 향상 운동으로 가계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가 하면 건설경기 부양 등 기업경제 육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읍정보고를 마쳤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송림리 임석준씨는 옥남천과 송림천 인근 동편에 교량이 있으나 해변방향으로 교량이 없이 주민들이 4km 가량 우회하고 있다며 교량 설치를 건의했다.
신창2리 박창용씨는 항만입구에서 충남부동산 도로의 노폭이 좁아 사고위험이 높다며 이의 개선을 요구하는가 하면 서해장여관에서 두부공장 도로의 마을주차장 건립을 요구했다.
나형렬씨는 장항읍에 태평양종합산업이 유치된다고 하나 현재 어떤 상태인지 제대로 몰라 주민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장항거주 한 대학생은 어메니티 서천 캐릭터에 대한 활성화가 요구된다고 건의했다.

<종천면>
종천면(면장 이철규)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 면장은 면정보고를 통해 “올해 종천면은 미감쾌청 어메니티 서천의 조기정착으로 총체적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주력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면장은 또 “재난·재해예방 강화는 물론 농어촌 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하는가 하면 지역민과 출향인사가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를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신검리 이장은 종천에서 비인구간 중 신검리 구간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갓길 확보 등 가드레일 설치가 요구되고 있다고 건의했다.
종천2구 이창규씨는 마을회관이 낡고 비좁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느끼고 있어 마을회관 건립이 요구되고 있다고 건의했다.
장구리 양복식씨는 지난해 건의한 장구리 수문 인근 급커브길이 개선되지 않아 사고위험이 높게 일고 있으며 판교천 생태복원을 위한 수문자동개폐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임채순씨는 우르과이라운드와 한·칠레 FTA 국회비준 통과와 관련해 정부가 제시한 1사1촌 자매결연 갖기 운동에 서천군도 동참해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도모해야 할 것이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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