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경영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경영컨설팅이 실효를 얻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99년부터 1천6개 농가를 대상으로 쌀을 비롯한 한우(비육), 노지고추, 단감, 노지포도, 감자, 시설딸기, 등 8개 작목을 농가경영컨설팅한 결과 전국에서 우수작목으로 조사됐다는 것. 특히 쌀의 경우는 1차 진단에 이어 2차 재진단을 실시한 결과 65.4점에서 73.7점으로 기술·경영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농가의 경영·기술능력이 향상된 것은 분야별 전문지도사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선진 농가를 모델로 삼아 꾸준하게 관리·지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영마인드 제고하기 위해 17작목 200농가를 대상으로 농가경영컨설팅을 실시, 판매 전략에 관한 교육 및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