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동·노인, 장애인 급식 단가 최대 40% 인상
군이 내년부터 아동, 노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먹거리 제공을 위해 18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먼저 아동 대상 급식 단가를 5000원에서 7000원으로 40% 상향 조정해 ▶밥 굶는 아동 급식에 올해보다 3억4000만원이 증가한 총 12억2600만원을 투입하고 ▶학기 중 토·일·공휴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에게도 7000만원 증가한 2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 단기(방학) 돌봄서비스 이용 학생에게도 1300만원 증가한 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한 품질의 급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복경로당 및 노인건강교실, 장애인 무료급식소의 급식비 단가를 4000원에서 5000원으로 20% 증액하는 등 올해보다 6000만원 증가한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재정 예산팀장은 “군민에게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군민 복지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한 우수한 급식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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