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75명(서천 974~1048) 추가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75명(서천 974~1048) 추가 발생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02.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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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확진자 발생 이후 22개월만에  1000명대 돌파 
A 취야시설 선제검사 통해 17명 확진…병상배정 요청

20일 서천군 코로나19 확진자 75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000명대를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2020년 4월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약 22개월만인 20일 현재 75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월 평균 47.63명꼴인 1048명으로 늘었다.
특히 최근 들어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지난 9일 500명(496~524)대를 기록한 이후 1000명대를 돌파하는 데는 불과 11일 소요됐다. 20일 발생한 확진자 75명 가운데 군민은 73명(97.3%)으로 확인된 가운데 관내 A감염취약시설 입소자 17명이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확진됐다. 군은 확진자 17명에 대해 감염병 전담 치료병원 병상배정을 요청한 상태이다.

군민 확진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이 46명으로 (63.0%)으로 여성보다 17명 많다.
연령대별로 보면 고령자인 A감염취약시설 입소자의 확진 영향으로 80대가 12명으로 가장 많다. 50대 11명, 20대 10명, 10대와 30대, 60대 각 9명, 40대 6묭, 10대 5명, 70대와 90대 각 2명 순이다.  

지역별로 보면 마서면이 24명(32.8%)으로 가장 많다. 서천읍과 장항읍 각 17명, 서면과 비인 각 3명, 기산 2명, 판교 1명 순이다.

검사 경로로 살펴보면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25명으로 가장 많다. 확진자 접촉 20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17명, 의사소견에 따른 검사 5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4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2명, 해외입국자 격리 해지 전 감사와 유증상에 따른 검사 각 1명이다.

한편 20일 현재 확진자 1048명 중 659명과 6명은 격리해제(퇴원) 및 사망했으며 383명은 치료(격리) 중이다. 383명을 치료형태로 보면 재택치료가 291명, 병상 및 재택치료 대기중 83명, 격리치료의료기관 8명, 생활치료센터 1명 순이다. 

19일 오후 6시 현재 20일 발표한 인접시군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군산 395명, 익산 81명, 보령시 106명이 발생했다. 부여군은 최근 3일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자가격리자 및 수동감시자 중간 및 해제 전 검사와 고위험 집단시설 확진자 발생과 관련 106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전자검사(PCR) 선별진료소 및 신속항원검사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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