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 공모 선정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 공모 선정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03.04 17:18
  • 호수 10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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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면 금당·창외리에 23년까지 마을발전소

서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78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RE100재생에너지 100%’의 약자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화양면 금당리, 창외리에 2023년까지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 마을 유휴부지에 공동 재생에너지 발전시설(마을발전소) 설치 주택, 농업생산·가공·유통 시설에 자가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경로당, 마을회관 등 공동 이용시설에 대한 에너지 효율 향상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발전소 사업의 경우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관리하여 발전수익을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사업 및 마을 공동기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물론 전기료 절감, 경로당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령화된 농촌마을이 에너지 자립마을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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