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과 한산보건지소,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지역 내 홀몸 치매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해충방제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산면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가 실시하는 ‘치매 어르신을 위한 통합돌봄회의’에서 해충에 취약한 홀몸 치매 어르신을 위해 신규 사업을 기획했다.
민간단체인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협조를 구해 8월까지 총 24가구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방역 재능기부에 참여한 홍문표 협의체 위원은 “해충 방제가 일반인들에게는 어렵지 않은 일이지만 고령의 어르신들에게는 큰 부담”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재능기부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치매 어르신을 위한 안전바 설치, LED등 교체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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