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룹전은 석정 윤병건씨에게 사서를 받는 5인이 모여 개최하는 것으로 구기순씨는 지난 2000년 ‘동행 3인’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구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서간체로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받도록 이철수님의 ‘뜰 안 머루’, 이해인님의 ‘나무책상’ 등 한글로 15 작품을 전시했다. 구씨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공부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앞으로 더욱 정진해 좋은 작품으로 주민들을 만나고 싶다”며 “관객 여러분의 많은 지도·편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씨는 대전·충남 서예전람회 초대작가로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연4회 입선했으며 강암 서예휘호대회 우수상·특선을 받은 경력이 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