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의회 소식 / ‘기후위기 극복 위한 토론회’ 개최
■ 도의회 소식 / ‘기후위기 극복 위한 토론회’ 개최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11.03 11:50
  • 호수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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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가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의 신청으로 3일 오후 2,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전환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김선태 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용길 생태교통으로 가는 길 대표가 기조발제, 정현수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과 이재영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햇빛발전의 현황과 전망, 생태교통에 대한 주제로 각각 발제를 한다.

, 서상옥 에너지협동조합 2050함께 이사장, 김우수 천안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도민과 전문가 등 5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다움아트홀, 독서클럽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도의회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도의회 1층 로비 다움아트홀에서 충남도청 독서클럽 북캘리회원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충남도청 독서클럽 북캘리는 분기별 책을 읽고 그중 인상적인 글귀를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담아내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글자에 생각과 감정을 담아 아름답게 표현하는 예술의 한 분야로, 단순함과 여백의 미가 강조되는 가장 한국적인 미술장르 가운데 하나다.

이번 전시회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충남도청 독서클럽 북캘리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길연 의장(부여국민의힘)의회 가족과 방문객들이 동호회원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이태원 사고 애도성명 발표

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원내대표 김응규)31, 휴일 새벽에 전해진 이태원에서의 비극적인 사고에 대한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애도 성명을 통해 이태원에서의 비극적인 사고로 희생된 이들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밝히며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중앙정부, 충청남도와 함께 충남도민을 포함한 국민의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사고 수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비극적인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내 전반적인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지민규 대변인은 비극적인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과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원들은 중앙정부, 충청남도 등과 협력해 도민의 피해를 파악하고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 활용한 도민소통 역량 강화 교육

도의회는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2년도 하반기 의정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해, 효과적인 의정 홍보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도의원과 직원들의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김봉덕 청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뉴미디어 및 SNS 활용 의정홍보 전략을 주제로 홍보 효과 제고 방안을 강의했다. 김 교수는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 양상과 이에 따른 미디어 이용자의 특징,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효과적인 의정홍보를 위해서는 지역의 이슈와 일상에 밀착하고, 이용자들의 속성을 파악해 정보를 이해·공감하기 쉽게 풀어줘야 한다며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과 트렌드의 변화에 맞춘 홍보기법을 소개했다.

이어진 아카데미 2부에서는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차별화된 의정 홍보를 위한 충남도의회 SNS 홍보 캐릭터 개발 관련 소개와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김찬배 사무처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의회가 도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의회의 홍보 전문성을 강화하고, 원활한 의정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북일고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개최

도의회(의장 조길연)26일 천안 북일고등학교 학생 23명과 지도교사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 북일고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혐오 표현을 사용하지 말자’, ‘교권을 향상시키자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혐오표현 금지에 관한 조례안’, ‘교권 향상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2건을 처리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의정활동을 체험해 봄으로써 청소년들은 발표능력을 키우고, 민주적 회의 절차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청소년들이 지방자치 원리와 지방의회의 기능을 배워볼 수 있도록 의정활동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건소위,워크숍 및 충남소방복합타운 현장점검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안건소위)가 다음 달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를 앞두고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조례안 심사 등에 대비한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안건소위는 또 워크숍 기간 중 충남소방복합타운 건립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공정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의원들은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대 38만여부지 소방복합타운에 건립을 추진 중인 충청소방학교, 119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전문 훈련시설은 현장대원들의 의견과 제안을 충분히 반영하고 추진해서 추후 활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나아가 미래형 재난에도 대비할 수 있는 교육훈련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소방기관 집중화와 안전체험·역사·휴양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설계를 바탕으로 총 사업비 7902000만원을 투자한 충남소방복합타운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장기사업이다. 공사도중 발굴·출토된 백제 고분군 무덤 등은 500여 평의 역사공원으로 조성해 안전·역사 콘텐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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