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선 군의원 긴급 기자회견
이강선 군의원 긴급 기자회견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12.22 18:51
  • 호수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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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산천-판교천 수로 건설은 독단적 불통행정”
▲군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이강선 군의원
▲군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이강선 군의원

이강선 군의원이 20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웅 군수의 군정 현안에 대해 비판했다.

이 의원은 회견문에서 “9월 제303회 임시회 군정질문을 통해 길산천과 판교천을 잇는 수로건설에 대해 소통의 문제를 제기했고, 서천군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에 대해 절차적 민주주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했으며, 또한 10월 제304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같은 문제 지적을 했지만 이번 제306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된 2023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살펴본 결과, 개선됨이 없이 독단적 불통행정으로 사업을 추진하려 하고 있어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장항의집 운영에 대해 서천군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에 따른 절차에 의해 수탁기관을 선정하게 되어 있지만 김기웅 군수는 편향된 시각으로 장항발전협의회가 운영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회견문에서 김기웅 군수에게 장항의 집 운영과 관련해 절차를 위반한 직권남용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관련해 비민주적 절차와 방식에 의한 부지 결정에 대한 입장 및 부지변경으로 인한 서천읍 군사지역 공동화 문제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며, 길산천과 판교천을 잇는 수로건설과 관련해 최소 3천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서천군 역사 이래 최대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주민과 의회에 충분한 사업설명과 계획도 없이 의욕만 앞세우는 것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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