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 창립식
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회장 최선미)가 16일 청년참여공간 우리설레유에서 창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창립식에는 이강선 서천군의원을 비롯해 관내 민·관 유기동물 관계자, ㈔충남동물권단체연합 소속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해볼까, 프로젝트’의 지원에 힘입어 커뮤니티 활동을 거쳐 창립된 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는 이날 설립 경과보고 및 2023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2023년 활동 계획으로는 △급식소 운영 환경 개선 △지역 중성화 사업 참여 △길고양이 보호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길고양이 보호 정책 제안 △㈔충남동물권단체연합와의 연계를 통한 협회 역량 강화 등이다.
최선미 회장은 “인간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며, “비영리민간단체의 운영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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