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2022년 화재 총 2157건 발생”
충남소방, “2022년 화재 총 2157건 발생”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3.02.04 07:09
  • 호수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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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6명 등 인명 86명, 재산 408억여 원 피해

지난해 도내에서 총 2157건의 화재가 발생하면서 16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다쳤다. 화재로 인

한 재산피해액도 408억원으로 집계됐다.

24일 충남도소방본부가 발표한 2022 화재발생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화재

2157건이 발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거시설이 전체 화재발생건수의 24.4%에 해당하는 526건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은 산업시설 418(19.4%), 차량 286(13.3%), 기타(야외, 도로)258(12%), 임야 37(6.4%) 순이었다.

화재원인을 보면 전체 화재발생건수의 43.4%에 해당하는 부주의가 937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전기 557(25.8%), 기계 307(14.2%) 순이었다.

사망과 부상을 입은 86명 중 43(사망 10, 부상 33)은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68.8%(11)60세 이상 고령자였고, 주거시설의 경우 사망자 10명 중 70%(7)

60세 이상이었다

아울러, 전년 대비 임야화재가 건(71.3%)이나 대폭 증가했는데, 겨울-초여름 가뭄과 국지적 강풍 등 기후변화와 실화 등 부주의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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